푸껫 파타야 해변서 흡연 금지…최대 340만원 벌금
입력 2017.10.12 (12:15)
수정 2017.10.12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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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푸껫이나 파타야 같은 태국 주요 해변에서 앞으로는 담배를 필 수 없게 됩니다.
위반시에는 거액의 벌금을 내야 하거나 심지어 징역형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방콕에서 유석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태국 푸껫 해변.
태국 정부는 다음달부터 푸껫 등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유명 해변 휴양지에서의 흡연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는 해변은 푸껫의 빠통과 인근 카이녹, 파타야, 코사무이의 보풋 등 스무곳입니다.
이들 지역에서는 별도의 흡연구역 밖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최대 1년의 징역형이나 10만 바트, 우리 돈으로 약 340만 원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태국 정부가 해변 흡연에 강력 대응하고 나선 것은 해변 모래밭에 쌓이는 담배꽁초 때문입니다.
<인터뷰> 자투폰 부루팟(태국 해양해변자원국장) : " 태국의 해변은 쓰레기가 많은 걸로 세계 6번째라는 불명예를 가지고 있습니다."
태국 당국이 최근 푸껫 해변 일대를 표본 조사한 결과 2.5킬로미터에 이르는 빠통 해변에서 10만개가 넘는 담배꽁초가 나왔습니다.
태국 정부는 앞으로 해변 내 금연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유람선과 여객선 내 금연도 검토할 방침입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유석조입니다.
우리나라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푸껫이나 파타야 같은 태국 주요 해변에서 앞으로는 담배를 필 수 없게 됩니다.
위반시에는 거액의 벌금을 내야 하거나 심지어 징역형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방콕에서 유석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태국 푸껫 해변.
태국 정부는 다음달부터 푸껫 등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유명 해변 휴양지에서의 흡연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는 해변은 푸껫의 빠통과 인근 카이녹, 파타야, 코사무이의 보풋 등 스무곳입니다.
이들 지역에서는 별도의 흡연구역 밖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최대 1년의 징역형이나 10만 바트, 우리 돈으로 약 340만 원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태국 정부가 해변 흡연에 강력 대응하고 나선 것은 해변 모래밭에 쌓이는 담배꽁초 때문입니다.
<인터뷰> 자투폰 부루팟(태국 해양해변자원국장) : " 태국의 해변은 쓰레기가 많은 걸로 세계 6번째라는 불명예를 가지고 있습니다."
태국 당국이 최근 푸껫 해변 일대를 표본 조사한 결과 2.5킬로미터에 이르는 빠통 해변에서 10만개가 넘는 담배꽁초가 나왔습니다.
태국 정부는 앞으로 해변 내 금연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유람선과 여객선 내 금연도 검토할 방침입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유석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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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껫 파타야 해변서 흡연 금지…최대 340만원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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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0-12 12:20:50
- 수정2017-10-12 12:39:09

<앵커 멘트>
우리나라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푸껫이나 파타야 같은 태국 주요 해변에서 앞으로는 담배를 필 수 없게 됩니다.
위반시에는 거액의 벌금을 내야 하거나 심지어 징역형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방콕에서 유석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태국 푸껫 해변.
태국 정부는 다음달부터 푸껫 등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유명 해변 휴양지에서의 흡연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는 해변은 푸껫의 빠통과 인근 카이녹, 파타야, 코사무이의 보풋 등 스무곳입니다.
이들 지역에서는 별도의 흡연구역 밖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최대 1년의 징역형이나 10만 바트, 우리 돈으로 약 340만 원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태국 정부가 해변 흡연에 강력 대응하고 나선 것은 해변 모래밭에 쌓이는 담배꽁초 때문입니다.
<인터뷰> 자투폰 부루팟(태국 해양해변자원국장) : " 태국의 해변은 쓰레기가 많은 걸로 세계 6번째라는 불명예를 가지고 있습니다."
태국 당국이 최근 푸껫 해변 일대를 표본 조사한 결과 2.5킬로미터에 이르는 빠통 해변에서 10만개가 넘는 담배꽁초가 나왔습니다.
태국 정부는 앞으로 해변 내 금연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유람선과 여객선 내 금연도 검토할 방침입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유석조입니다.
우리나라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푸껫이나 파타야 같은 태국 주요 해변에서 앞으로는 담배를 필 수 없게 됩니다.
위반시에는 거액의 벌금을 내야 하거나 심지어 징역형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방콕에서 유석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태국 푸껫 해변.
태국 정부는 다음달부터 푸껫 등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유명 해변 휴양지에서의 흡연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는 해변은 푸껫의 빠통과 인근 카이녹, 파타야, 코사무이의 보풋 등 스무곳입니다.
이들 지역에서는 별도의 흡연구역 밖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최대 1년의 징역형이나 10만 바트, 우리 돈으로 약 340만 원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태국 정부가 해변 흡연에 강력 대응하고 나선 것은 해변 모래밭에 쌓이는 담배꽁초 때문입니다.
<인터뷰> 자투폰 부루팟(태국 해양해변자원국장) : " 태국의 해변은 쓰레기가 많은 걸로 세계 6번째라는 불명예를 가지고 있습니다."
태국 당국이 최근 푸껫 해변 일대를 표본 조사한 결과 2.5킬로미터에 이르는 빠통 해변에서 10만개가 넘는 담배꽁초가 나왔습니다.
태국 정부는 앞으로 해변 내 금연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유람선과 여객선 내 금연도 검토할 방침입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유석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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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석조 기자 sjy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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