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美 ‘성추문’ 와인스틴, 런던서 추가 피소

입력 2017.10.16 (20:33) 수정 2017.10.16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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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적인 성폭행 혐의로 미국과 영국에서 수사를 받고 있는 할리우드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에게 또다른 혐의가 추가됐습니다.

영국 런던경찰청은 한 여성이 2010년부터 3회에 걸쳐 와인스틴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0년간 그에게 성추행과 성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한 여성들이 수십 명에 달하는 가운데, 와인스틴은 모든 관계가 합의 하에 이루어졌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끝없는 성추문 논란에 아카데미상을 주관하는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는 와인스틴의 퇴출을 결정했고, 프랑스 정부는 지난 2012년 그에게 수여한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박탈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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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0-16 20:28:28
    • 수정2017-10-16 20: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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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적인 성폭행 혐의로 미국과 영국에서 수사를 받고 있는 할리우드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에게 또다른 혐의가 추가됐습니다.

영국 런던경찰청은 한 여성이 2010년부터 3회에 걸쳐 와인스틴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0년간 그에게 성추행과 성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한 여성들이 수십 명에 달하는 가운데, 와인스틴은 모든 관계가 합의 하에 이루어졌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끝없는 성추문 논란에 아카데미상을 주관하는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는 와인스틴의 퇴출을 결정했고, 프랑스 정부는 지난 2012년 그에게 수여한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박탈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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