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美 3살 소녀, 기름통에 빠져 숨져

입력 2017.10.18 (20:34) 수정 2017.10.18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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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앨라배마 주에서 3살 소녀가 기름통에 빠져 숨졌습니다.

숨진 아이는 아이스크림 가게 뒤편에 설치된 기름통 위에서 놀고 있었는데요.

뚜껑이 들리면서 1.8m 깊이의 통 안에 그대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녹취> 코리 앤드루스(숨진 소녀의 아버지) : "뚜껑이 (제대로) 닫혀 있지 않았는데, 아이가 그 위로 올라선 거죠. 뚜껑이 180도 회전하면서 아이가 떨어진 겁니다."

아이는 곧바로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지고 말았는데요.

해당 아이스크림 가게는 애도를 표하면서도 시설 관리에 소홀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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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0-18 20:32:33
    • 수정2017-10-18 20: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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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앨라배마 주에서 3살 소녀가 기름통에 빠져 숨졌습니다.

숨진 아이는 아이스크림 가게 뒤편에 설치된 기름통 위에서 놀고 있었는데요.

뚜껑이 들리면서 1.8m 깊이의 통 안에 그대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녹취> 코리 앤드루스(숨진 소녀의 아버지) : "뚜껑이 (제대로) 닫혀 있지 않았는데, 아이가 그 위로 올라선 거죠. 뚜껑이 180도 회전하면서 아이가 떨어진 겁니다."

아이는 곧바로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지고 말았는데요.

해당 아이스크림 가게는 애도를 표하면서도 시설 관리에 소홀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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