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로 눈병 확산속 발병률은 둔화
입력 2002.09.0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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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폴로 눈병 환자가 전국적으로 60만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발병 확산 속도는 조금씩 수그러들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양순 기자입니다.
⊙기자: 아폴로 눈병 확산으로 충청지역과 강원지역에서 25개 학교, 서울은 24개 학교가 추가로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임시휴교한 학교는 800개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며칠 전보다 새롭게 발생하는 환자 수는 줄어들어 500%까지 올라갔던 발병률이 3에서 40%로 둔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확산 속도가 늦춰졌다 뿐이지 하루에 10만명이 넘는 학생들이 눈병에 걸리고 있어 여전히 마음을 놓을 수 없습니다.
⊙이효자(교육부 특수교육보건과장): 전일 대비로 보면 다소 둔화되고 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주를 고비로 해서 다음 주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기자: 전문가들은 이번 주말을 고비로 쌀쌀해진 데다 휴일까지 겹쳐 발병률이 더욱 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경섭(안과 전문의): 날씨가 추워지면 전염력이 약간 줄어들기는 하지만 그래도 계속적으로 전염의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기자: 전문가들은 또 아폴로 눈병은 면역성이 없어 다시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위생관리를 당부했습니다.
KBS뉴스 김양순입니다.
다행스럽게도 발병 확산 속도는 조금씩 수그러들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양순 기자입니다.
⊙기자: 아폴로 눈병 확산으로 충청지역과 강원지역에서 25개 학교, 서울은 24개 학교가 추가로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임시휴교한 학교는 800개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며칠 전보다 새롭게 발생하는 환자 수는 줄어들어 500%까지 올라갔던 발병률이 3에서 40%로 둔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확산 속도가 늦춰졌다 뿐이지 하루에 10만명이 넘는 학생들이 눈병에 걸리고 있어 여전히 마음을 놓을 수 없습니다.
⊙이효자(교육부 특수교육보건과장): 전일 대비로 보면 다소 둔화되고 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주를 고비로 해서 다음 주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기자: 전문가들은 이번 주말을 고비로 쌀쌀해진 데다 휴일까지 겹쳐 발병률이 더욱 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경섭(안과 전문의): 날씨가 추워지면 전염력이 약간 줄어들기는 하지만 그래도 계속적으로 전염의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기자: 전문가들은 또 아폴로 눈병은 면역성이 없어 다시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위생관리를 당부했습니다.
KBS뉴스 김양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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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폴로 눈병 확산속 발병률은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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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09-0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아폴로 눈병 환자가 전국적으로 60만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발병 확산 속도는 조금씩 수그러들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양순 기자입니다.
⊙기자: 아폴로 눈병 확산으로 충청지역과 강원지역에서 25개 학교, 서울은 24개 학교가 추가로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임시휴교한 학교는 800개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며칠 전보다 새롭게 발생하는 환자 수는 줄어들어 500%까지 올라갔던 발병률이 3에서 40%로 둔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확산 속도가 늦춰졌다 뿐이지 하루에 10만명이 넘는 학생들이 눈병에 걸리고 있어 여전히 마음을 놓을 수 없습니다.
⊙이효자(교육부 특수교육보건과장): 전일 대비로 보면 다소 둔화되고 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주를 고비로 해서 다음 주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기자: 전문가들은 이번 주말을 고비로 쌀쌀해진 데다 휴일까지 겹쳐 발병률이 더욱 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경섭(안과 전문의): 날씨가 추워지면 전염력이 약간 줄어들기는 하지만 그래도 계속적으로 전염의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기자: 전문가들은 또 아폴로 눈병은 면역성이 없어 다시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위생관리를 당부했습니다.
KBS뉴스 김양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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