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여간 ‘개 물림’ 환자 560여 명

입력 2017.10.23 (19:22) 수정 2017.10.23 (19: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4년여간 개에 물려 병원에서 치료받고 건강보험에서 의료비를 지원받은 사람이 500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건강보험공단이 국회 보건복지위 인재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 2013년부터 올해 9월까지 개에 물려 피해를 입은 사람은 561명이었고, 병원 진료비는 10억 6천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건보공단은 일단 치료비를 지급하고 나중에 개 주인에게 구상권을 청구하는데, 진료비 납부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개 주인이 100여 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4년여간 ‘개 물림’ 환자 560여 명
    • 입력 2017-10-23 19:24:01
    • 수정2017-10-23 19:27:45
    뉴스 7
최근 4년여간 개에 물려 병원에서 치료받고 건강보험에서 의료비를 지원받은 사람이 500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건강보험공단이 국회 보건복지위 인재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 2013년부터 올해 9월까지 개에 물려 피해를 입은 사람은 561명이었고, 병원 진료비는 10억 6천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건보공단은 일단 치료비를 지급하고 나중에 개 주인에게 구상권을 청구하는데, 진료비 납부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개 주인이 100여 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