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농업에 사물인터넷 적용

입력 2017.10.24 (20:43) 수정 2017.10.24 (20: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여러 가지 사물을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농업에 도입해 생산성을 높이려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나라현 우다 시의 채소 농가입니다.

이 농가에서는 파프리카를 새로 재배하기 시작했는데요.

파프리카는 판매 단가가 높아 수익 증대가 기대되지만 물 관리 등 재배가 어려운 채소입니다.

이 같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것이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한 물 주는 장치입니다.

센서로 토양 속 수분 양을 24시간 측정합니다.

측정한 데이터는 인터넷으로 언제든지 볼 수 있으며 수분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스마트폰을 통한 원격 조작으로 물을 줄 수 있습니다.

<인터뷰> 후쿠스미 다케시(농가 경영자) : "숫자에 근거해서 물을 줬더니 파프리카가 싱싱해졌습니다. (재배) 경험이 많은 분의 의견보다 이 장치가 더 정확할 때가 있습니다."

이 농가에서는 또, 재배 중인 작물의 사진을 촬영해 데이터와 기록을 직원 모두가 공유하는 시스템도 구축했는데요.

앞으로는 모종의 성장 상태를 자동으로 촬영하는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日, 농업에 사물인터넷 적용
    • 입력 2017-10-24 20:45:51
    • 수정2017-10-24 20:54:17
    글로벌24
<앵커 멘트>

여러 가지 사물을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농업에 도입해 생산성을 높이려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나라현 우다 시의 채소 농가입니다.

이 농가에서는 파프리카를 새로 재배하기 시작했는데요.

파프리카는 판매 단가가 높아 수익 증대가 기대되지만 물 관리 등 재배가 어려운 채소입니다.

이 같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것이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한 물 주는 장치입니다.

센서로 토양 속 수분 양을 24시간 측정합니다.

측정한 데이터는 인터넷으로 언제든지 볼 수 있으며 수분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스마트폰을 통한 원격 조작으로 물을 줄 수 있습니다.

<인터뷰> 후쿠스미 다케시(농가 경영자) : "숫자에 근거해서 물을 줬더니 파프리카가 싱싱해졌습니다. (재배) 경험이 많은 분의 의견보다 이 장치가 더 정확할 때가 있습니다."

이 농가에서는 또, 재배 중인 작물의 사진을 촬영해 데이터와 기록을 직원 모두가 공유하는 시스템도 구축했는데요.

앞으로는 모종의 성장 상태를 자동으로 촬영하는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