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어획량 ‘급감’…수산물 수입 ‘급증’

입력 2017.10.25 (06:49) 수정 2017.10.25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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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 오징어 어획량이 급감한 가운데, 오징어와 새우, 연어 등 수산물 수입이 크게 늘었습니다.

내일부터 미국에 가려면 강화된 보안 조치가 시행되는데, 국내 일부 항공사는 일시 유예될 것으로 보입니다.

생활경제 소식,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내 오징어 어획량이 급감하면서 올해 3분기까지 오징어 수입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넘게 급증했습니다.

새우와 연어 수입도 각각 20% 넘게 증가했습니다.

다만, 갈치는 제주 연근해에 대규모 어장이 형성돼 국내 어획량이 늘면서 수입은 지난해보다 17% 감소했습니다.

미국 입국 승객에 대한 보안강화 조치가 내일(26일)부터 시행되는 가운데, 아시아나 항공 측은 내년 4월까지 유예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 역시 미 교통안전청에 내년 2월까지 유예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내일부터 미국 국적기와 미국령에 취항하는 국내 저가항공사 등을 대상으로 보안 인터뷰 등 강화된 보안 조치가 시행됩니다.

이사나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많이 이용하는 청소서비스 관련 소비자 불만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청소상태 불량이 가장 많았고, 가전제품이나 가구 등 훼손에 대한 소비자 불만도 많았습니다.

가을 이사철을 맞아 청소서비스 이용시 계약서를 되도록 작성하고 청소현장에서 상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소비자연맹 측은 조언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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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징어 어획량 ‘급감’…수산물 수입 ‘급증’
    • 입력 2017-10-25 06:54:15
    • 수정2017-10-25 07: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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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 오징어 어획량이 급감한 가운데, 오징어와 새우, 연어 등 수산물 수입이 크게 늘었습니다.

내일부터 미국에 가려면 강화된 보안 조치가 시행되는데, 국내 일부 항공사는 일시 유예될 것으로 보입니다.

생활경제 소식,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내 오징어 어획량이 급감하면서 올해 3분기까지 오징어 수입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넘게 급증했습니다.

새우와 연어 수입도 각각 20% 넘게 증가했습니다.

다만, 갈치는 제주 연근해에 대규모 어장이 형성돼 국내 어획량이 늘면서 수입은 지난해보다 17% 감소했습니다.

미국 입국 승객에 대한 보안강화 조치가 내일(26일)부터 시행되는 가운데, 아시아나 항공 측은 내년 4월까지 유예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 역시 미 교통안전청에 내년 2월까지 유예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내일부터 미국 국적기와 미국령에 취항하는 국내 저가항공사 등을 대상으로 보안 인터뷰 등 강화된 보안 조치가 시행됩니다.

이사나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많이 이용하는 청소서비스 관련 소비자 불만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청소상태 불량이 가장 많았고, 가전제품이나 가구 등 훼손에 대한 소비자 불만도 많았습니다.

가을 이사철을 맞아 청소서비스 이용시 계약서를 되도록 작성하고 청소현장에서 상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소비자연맹 측은 조언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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