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알리는 K-팝…문화 홍보대사 역할 ‘톡톡’

입력 2017.10.30 (21:31) 수정 2017.10.30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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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년 2월에 열릴 평창 동계올림픽이 이틀 뒤면 꼭 백일을 앞두게 됩니다.

한류의 첨병인 K-팝이 해외에서 평창 올림픽을 알리고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문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이재환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K-팝에 맞춰 브라질 젊은이들이 춤을 춥니다.

100여 명 한류 팬들입니다.

D-100일을 앞두고 평창 동계올림픽의 응원 안무를 선보인 자신들의 깜짝 행사입니다.

휴일마다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는 시내 중심가.

시민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함께 흥에 젖습니다.

동계올림픽 자체에 대한 관심이 적은 남반구 브라질에서 알리미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인터뷰> 줄류(브라질 상파울루) : "(평창올림픽) 몰랐는데요. 내년에 한국에서 올림픽이 열린다고요?"

평창 올림픽 성공을 비는 마음을 담아 풍선을 날려 보냈습니다.

<인터뷰> 권영상(주브라질 한국문화원장) : "브라질에서는 아직까지 동계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지 않습니다. 반면,K팝에 대해서는 인지도도 높고 사랑하기 때문에 K팝을 활용해서 동계올림픽을 널리 알리고자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브라질 한국문화원은 앞으로도 브라질 올림픽 국가대표를 응원하는 등 홍보 열기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한인 축제도 평창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참가자들은 한국 전통 문화와 K-팝을 앞세워 현지인들의 관심을 불러 모았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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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알리는 K-팝…문화 홍보대사 역할 ‘톡톡’
    • 입력 2017-10-30 21:32:03
    • 수정2017-10-30 21: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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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년 2월에 열릴 평창 동계올림픽이 이틀 뒤면 꼭 백일을 앞두게 됩니다.

한류의 첨병인 K-팝이 해외에서 평창 올림픽을 알리고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문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이재환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K-팝에 맞춰 브라질 젊은이들이 춤을 춥니다.

100여 명 한류 팬들입니다.

D-100일을 앞두고 평창 동계올림픽의 응원 안무를 선보인 자신들의 깜짝 행사입니다.

휴일마다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는 시내 중심가.

시민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함께 흥에 젖습니다.

동계올림픽 자체에 대한 관심이 적은 남반구 브라질에서 알리미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인터뷰> 줄류(브라질 상파울루) : "(평창올림픽) 몰랐는데요. 내년에 한국에서 올림픽이 열린다고요?"

평창 올림픽 성공을 비는 마음을 담아 풍선을 날려 보냈습니다.

<인터뷰> 권영상(주브라질 한국문화원장) : "브라질에서는 아직까지 동계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지 않습니다. 반면,K팝에 대해서는 인지도도 높고 사랑하기 때문에 K팝을 활용해서 동계올림픽을 널리 알리고자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브라질 한국문화원은 앞으로도 브라질 올림픽 국가대표를 응원하는 등 홍보 열기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한인 축제도 평창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참가자들은 한국 전통 문화와 K-팝을 앞세워 현지인들의 관심을 불러 모았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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