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알뜰살뜰’ 아기 표범 돌보는 견공 엄마

입력 2017.10.31 (06:45) 수정 2017.10.31 (07: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기 표범이 어미 젖을 입에 문 채 까무룩 잠이 들었는데요.

그런데 아기 표범에게 젖을 주는 건 어미 표범이 아니라 일반 가정집에 사는 견공입니다.

사실 이 아기 표범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한 동물원에서 태어났는데요.

하지만 어미 표범이 젖을 물리지 않고 새끼를 공격했던 사건이 있던 탓에 안전을 우려한 동물원 사육사가 아기 표범의 임시 보호자로 자신의 반려견 테시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이미 강아지 네 마리를 돌보는 어미견이기도 했지만 입양 첫날부터 아무 거리낌 없이 아기 표범을 받아들였다는 테시!

제 자식처럼 정성껏 돌보는 모습에서 종을 초월한 따듯한 모성애가 느껴집니다.

지금까지 <디지털 광장> 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디지털 광장] ‘알뜰살뜰’ 아기 표범 돌보는 견공 엄마
    • 입력 2017-10-31 06:58:28
    • 수정2017-10-31 07:57:21
    뉴스광장 1부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기 표범이 어미 젖을 입에 문 채 까무룩 잠이 들었는데요.

그런데 아기 표범에게 젖을 주는 건 어미 표범이 아니라 일반 가정집에 사는 견공입니다.

사실 이 아기 표범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한 동물원에서 태어났는데요.

하지만 어미 표범이 젖을 물리지 않고 새끼를 공격했던 사건이 있던 탓에 안전을 우려한 동물원 사육사가 아기 표범의 임시 보호자로 자신의 반려견 테시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이미 강아지 네 마리를 돌보는 어미견이기도 했지만 입양 첫날부터 아무 거리낌 없이 아기 표범을 받아들였다는 테시!

제 자식처럼 정성껏 돌보는 모습에서 종을 초월한 따듯한 모성애가 느껴집니다.

지금까지 <디지털 광장> 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