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한중 정상회담…“모든 교류협력 조속 회복”
입력 2017.11.01 (06:30)
수정 2017.11.01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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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주 베트남에서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모든 교류 협력도 조속히 회복하기로 합의해 한반도 사드 배치 이후 악화됐던 한중 관계가 복원되는 모양샙니다.
정아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중 정상회담은 다음주 베트남 다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에이펙 정상회의 기간 개최됩니다.
사드 문제로 1년 4개월 간 경색돼 온 한중 관계를 복원하고 교류 협력을 정상화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겁니다.
<녹취> 남관표(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 "(이번 한중 정상회담은) 모든 분야의 교류 협력을 정상적인 발전 궤도로 조속히 회복시켜나가기로 한 합의 이행의 첫 단계 조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어지는 필리핀 마닐라 아세안 정상회의 기간 문 대통령은 리커창 중국 총리와 회담도 추진합니다.
한중 외교부가 공동 게재한 합의문에서 양국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발전을 추진해나가는 한편, 북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노규덕(외교부 대변인) : "한반도 문제와 관련한 전략적 소통과 협력도 한층 더 긴밀하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사드와 관련해선 양국의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면서도 군사당국 채널을 통해 소통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양국이 사드 갈등을 봉합하고 전면적 관계 개선에 합의하면서 연내 문 대통령의 방중과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 때 시진핑 주석의 방한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주 베트남에서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모든 교류 협력도 조속히 회복하기로 합의해 한반도 사드 배치 이후 악화됐던 한중 관계가 복원되는 모양샙니다.
정아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중 정상회담은 다음주 베트남 다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에이펙 정상회의 기간 개최됩니다.
사드 문제로 1년 4개월 간 경색돼 온 한중 관계를 복원하고 교류 협력을 정상화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겁니다.
<녹취> 남관표(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 "(이번 한중 정상회담은) 모든 분야의 교류 협력을 정상적인 발전 궤도로 조속히 회복시켜나가기로 한 합의 이행의 첫 단계 조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어지는 필리핀 마닐라 아세안 정상회의 기간 문 대통령은 리커창 중국 총리와 회담도 추진합니다.
한중 외교부가 공동 게재한 합의문에서 양국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발전을 추진해나가는 한편, 북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노규덕(외교부 대변인) : "한반도 문제와 관련한 전략적 소통과 협력도 한층 더 긴밀하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사드와 관련해선 양국의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면서도 군사당국 채널을 통해 소통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양국이 사드 갈등을 봉합하고 전면적 관계 개선에 합의하면서 연내 문 대통령의 방중과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 때 시진핑 주석의 방한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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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주 한중 정상회담…“모든 교류협력 조속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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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1-01 06:31:20
- 수정2017-11-01 06:47:04
![](/data/news/2017/11/01/3565742_200.jpg)
<앵커 멘트>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주 베트남에서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모든 교류 협력도 조속히 회복하기로 합의해 한반도 사드 배치 이후 악화됐던 한중 관계가 복원되는 모양샙니다.
정아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중 정상회담은 다음주 베트남 다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에이펙 정상회의 기간 개최됩니다.
사드 문제로 1년 4개월 간 경색돼 온 한중 관계를 복원하고 교류 협력을 정상화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겁니다.
<녹취> 남관표(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 "(이번 한중 정상회담은) 모든 분야의 교류 협력을 정상적인 발전 궤도로 조속히 회복시켜나가기로 한 합의 이행의 첫 단계 조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어지는 필리핀 마닐라 아세안 정상회의 기간 문 대통령은 리커창 중국 총리와 회담도 추진합니다.
한중 외교부가 공동 게재한 합의문에서 양국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발전을 추진해나가는 한편, 북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노규덕(외교부 대변인) : "한반도 문제와 관련한 전략적 소통과 협력도 한층 더 긴밀하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사드와 관련해선 양국의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면서도 군사당국 채널을 통해 소통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양국이 사드 갈등을 봉합하고 전면적 관계 개선에 합의하면서 연내 문 대통령의 방중과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 때 시진핑 주석의 방한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주 베트남에서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모든 교류 협력도 조속히 회복하기로 합의해 한반도 사드 배치 이후 악화됐던 한중 관계가 복원되는 모양샙니다.
정아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중 정상회담은 다음주 베트남 다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에이펙 정상회의 기간 개최됩니다.
사드 문제로 1년 4개월 간 경색돼 온 한중 관계를 복원하고 교류 협력을 정상화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겁니다.
<녹취> 남관표(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 "(이번 한중 정상회담은) 모든 분야의 교류 협력을 정상적인 발전 궤도로 조속히 회복시켜나가기로 한 합의 이행의 첫 단계 조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어지는 필리핀 마닐라 아세안 정상회의 기간 문 대통령은 리커창 중국 총리와 회담도 추진합니다.
한중 외교부가 공동 게재한 합의문에서 양국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발전을 추진해나가는 한편, 북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노규덕(외교부 대변인) : "한반도 문제와 관련한 전략적 소통과 협력도 한층 더 긴밀하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사드와 관련해선 양국의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면서도 군사당국 채널을 통해 소통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양국이 사드 갈등을 봉합하고 전면적 관계 개선에 합의하면서 연내 문 대통령의 방중과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 때 시진핑 주석의 방한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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