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 차량 충돌 뒤 총격…최소 7명 사망
입력 2017.11.01 (06:34)
수정 2017.11.01 (07: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뉴욕 맨해튼에서 차량이 다른 차와 충돌한 뒤 운전자가 총기를 발사해 7명이 숨졌습니다.
뉴욕 경찰은 피의자가 현재 체포된 상태고, 테러 정황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돕니다.
<리포트>
차량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서너 대의 자전거도 길거리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새벽 4시 15분, 맨해튼 도심 남단에서 흰색 트럭이 자전거 전용 도로에 돌진해 자전거 탄 사람을 친 뒤 지난 가던 다른 차량과 충돌했습니다.
직후 차량 운전자는 총 2개를 들고 트럭에서 내려 도로를 향해 난사했다고 목격자들이 전했습니다.
<녹취> 목격자 : "내 앞에 사람이 지나가면서 범인이 총을 갖고 있다고 말했어요."
이 사고로 7명이 숨지고 15명이 크게 다쳤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뉴욕 경찰은 현장에서 30대 중동계 남성인 트럭 운전자 1명을 체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운전자 단독 범행으로 보이고, 운전 중 다른 차량 운전자와 싸움을 하다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습니다.
FBI는 여러 정황상 테러로 보인다며 이에 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욕주재 한국총영사관은 현재까지 사상자에 한국인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웁니다.
뉴욕 맨해튼에서 차량이 다른 차와 충돌한 뒤 운전자가 총기를 발사해 7명이 숨졌습니다.
뉴욕 경찰은 피의자가 현재 체포된 상태고, 테러 정황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돕니다.
<리포트>
차량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서너 대의 자전거도 길거리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새벽 4시 15분, 맨해튼 도심 남단에서 흰색 트럭이 자전거 전용 도로에 돌진해 자전거 탄 사람을 친 뒤 지난 가던 다른 차량과 충돌했습니다.
직후 차량 운전자는 총 2개를 들고 트럭에서 내려 도로를 향해 난사했다고 목격자들이 전했습니다.
<녹취> 목격자 : "내 앞에 사람이 지나가면서 범인이 총을 갖고 있다고 말했어요."
이 사고로 7명이 숨지고 15명이 크게 다쳤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뉴욕 경찰은 현장에서 30대 중동계 남성인 트럭 운전자 1명을 체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운전자 단독 범행으로 보이고, 운전 중 다른 차량 운전자와 싸움을 하다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습니다.
FBI는 여러 정황상 테러로 보인다며 이에 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욕주재 한국총영사관은 현재까지 사상자에 한국인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웁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맨해튼 차량 충돌 뒤 총격…최소 7명 사망
-
- 입력 2017-11-01 06:37:03
- 수정2017-11-01 07:15:23
<앵커 멘트>
뉴욕 맨해튼에서 차량이 다른 차와 충돌한 뒤 운전자가 총기를 발사해 7명이 숨졌습니다.
뉴욕 경찰은 피의자가 현재 체포된 상태고, 테러 정황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돕니다.
<리포트>
차량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서너 대의 자전거도 길거리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새벽 4시 15분, 맨해튼 도심 남단에서 흰색 트럭이 자전거 전용 도로에 돌진해 자전거 탄 사람을 친 뒤 지난 가던 다른 차량과 충돌했습니다.
직후 차량 운전자는 총 2개를 들고 트럭에서 내려 도로를 향해 난사했다고 목격자들이 전했습니다.
<녹취> 목격자 : "내 앞에 사람이 지나가면서 범인이 총을 갖고 있다고 말했어요."
이 사고로 7명이 숨지고 15명이 크게 다쳤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뉴욕 경찰은 현장에서 30대 중동계 남성인 트럭 운전자 1명을 체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운전자 단독 범행으로 보이고, 운전 중 다른 차량 운전자와 싸움을 하다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습니다.
FBI는 여러 정황상 테러로 보인다며 이에 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욕주재 한국총영사관은 현재까지 사상자에 한국인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웁니다.
뉴욕 맨해튼에서 차량이 다른 차와 충돌한 뒤 운전자가 총기를 발사해 7명이 숨졌습니다.
뉴욕 경찰은 피의자가 현재 체포된 상태고, 테러 정황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돕니다.
<리포트>
차량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서너 대의 자전거도 길거리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새벽 4시 15분, 맨해튼 도심 남단에서 흰색 트럭이 자전거 전용 도로에 돌진해 자전거 탄 사람을 친 뒤 지난 가던 다른 차량과 충돌했습니다.
직후 차량 운전자는 총 2개를 들고 트럭에서 내려 도로를 향해 난사했다고 목격자들이 전했습니다.
<녹취> 목격자 : "내 앞에 사람이 지나가면서 범인이 총을 갖고 있다고 말했어요."
이 사고로 7명이 숨지고 15명이 크게 다쳤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뉴욕 경찰은 현장에서 30대 중동계 남성인 트럭 운전자 1명을 체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운전자 단독 범행으로 보이고, 운전 중 다른 차량 운전자와 싸움을 하다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습니다.
FBI는 여러 정황상 테러로 보인다며 이에 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욕주재 한국총영사관은 현재까지 사상자에 한국인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웁니다.
-
-
김철우 기자 cwkim@kbs.co.kr
김철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