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차량 돌진 참사, 19명 사상 …FBI “계획된 테러”
입력 2017.11.01 (12:09)
수정 2017.11.0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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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뉴욕 맨해튼에서 차량이 자전거 이용자와 충돌한 뒤 차와 충돌해 8명이 숨지고 11명이 숨졌습니다.
용의자는 현재 체포된 상태인데, FBI와 뉴욕 경찰은 계획된 테러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차량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서너 대의 자전거도 길거리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새벽 4시 쯤 맨해튼 도심 남단에서 흰색 트럭이 자전거 전용 도로에 돌진해 자전거 탄 사람을 친 뒤 지난 가던 스쿨버스와 충돌했습니다.
직후 차량 운전자는 총기 모양의 물건 2개를 들고 내렸다고 목격자들이 전했습니다.
<녹취> 목격자 : "내 앞에 사람이 지나가면서 범인이 총을 갖고 있다고 말했어요."
차량 충돌 사고로 8명이 숨지고 11명이 크게 다쳤다고 경찰이 공식 발표했습니다.
뉴욕 경찰은 플로리다 템파에서 온 29살 남성인 트럭 운전자 1명을 체포했습니다.
운전자는 체포 당시 알라신은 위대하다란 말을 외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FBI는 현재까지 운전자 단독 범행이며, 여러 정황상 계획된 테러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드블라지오(뉴욕시장) :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에 근거해 볼때 이것은 테러 행위이며 무고한 시민을 향한 비겁한 테러 행위입니다."
뉴욕주재 한국총영사관은 현재까지 사상자에 한국인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뉴욕 맨해튼에서 차량이 자전거 이용자와 충돌한 뒤 차와 충돌해 8명이 숨지고 11명이 숨졌습니다.
용의자는 현재 체포된 상태인데, FBI와 뉴욕 경찰은 계획된 테러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차량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서너 대의 자전거도 길거리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새벽 4시 쯤 맨해튼 도심 남단에서 흰색 트럭이 자전거 전용 도로에 돌진해 자전거 탄 사람을 친 뒤 지난 가던 스쿨버스와 충돌했습니다.
직후 차량 운전자는 총기 모양의 물건 2개를 들고 내렸다고 목격자들이 전했습니다.
<녹취> 목격자 : "내 앞에 사람이 지나가면서 범인이 총을 갖고 있다고 말했어요."
차량 충돌 사고로 8명이 숨지고 11명이 크게 다쳤다고 경찰이 공식 발표했습니다.
뉴욕 경찰은 플로리다 템파에서 온 29살 남성인 트럭 운전자 1명을 체포했습니다.
운전자는 체포 당시 알라신은 위대하다란 말을 외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FBI는 현재까지 운전자 단독 범행이며, 여러 정황상 계획된 테러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드블라지오(뉴욕시장) :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에 근거해 볼때 이것은 테러 행위이며 무고한 시민을 향한 비겁한 테러 행위입니다."
뉴욕주재 한국총영사관은 현재까지 사상자에 한국인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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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차량 돌진 참사, 19명 사상 …FBI “계획된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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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1-01 12:10:25
- 수정2017-11-01 21:46:23

<앵커 멘트>
뉴욕 맨해튼에서 차량이 자전거 이용자와 충돌한 뒤 차와 충돌해 8명이 숨지고 11명이 숨졌습니다.
용의자는 현재 체포된 상태인데, FBI와 뉴욕 경찰은 계획된 테러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차량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서너 대의 자전거도 길거리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새벽 4시 쯤 맨해튼 도심 남단에서 흰색 트럭이 자전거 전용 도로에 돌진해 자전거 탄 사람을 친 뒤 지난 가던 스쿨버스와 충돌했습니다.
직후 차량 운전자는 총기 모양의 물건 2개를 들고 내렸다고 목격자들이 전했습니다.
<녹취> 목격자 : "내 앞에 사람이 지나가면서 범인이 총을 갖고 있다고 말했어요."
차량 충돌 사고로 8명이 숨지고 11명이 크게 다쳤다고 경찰이 공식 발표했습니다.
뉴욕 경찰은 플로리다 템파에서 온 29살 남성인 트럭 운전자 1명을 체포했습니다.
운전자는 체포 당시 알라신은 위대하다란 말을 외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FBI는 현재까지 운전자 단독 범행이며, 여러 정황상 계획된 테러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드블라지오(뉴욕시장) :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에 근거해 볼때 이것은 테러 행위이며 무고한 시민을 향한 비겁한 테러 행위입니다."
뉴욕주재 한국총영사관은 현재까지 사상자에 한국인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뉴욕 맨해튼에서 차량이 자전거 이용자와 충돌한 뒤 차와 충돌해 8명이 숨지고 11명이 숨졌습니다.
용의자는 현재 체포된 상태인데, FBI와 뉴욕 경찰은 계획된 테러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차량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서너 대의 자전거도 길거리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새벽 4시 쯤 맨해튼 도심 남단에서 흰색 트럭이 자전거 전용 도로에 돌진해 자전거 탄 사람을 친 뒤 지난 가던 스쿨버스와 충돌했습니다.
직후 차량 운전자는 총기 모양의 물건 2개를 들고 내렸다고 목격자들이 전했습니다.
<녹취> 목격자 : "내 앞에 사람이 지나가면서 범인이 총을 갖고 있다고 말했어요."
차량 충돌 사고로 8명이 숨지고 11명이 크게 다쳤다고 경찰이 공식 발표했습니다.
뉴욕 경찰은 플로리다 템파에서 온 29살 남성인 트럭 운전자 1명을 체포했습니다.
운전자는 체포 당시 알라신은 위대하다란 말을 외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FBI는 현재까지 운전자 단독 범행이며, 여러 정황상 계획된 테러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드블라지오(뉴욕시장) :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에 근거해 볼때 이것은 테러 행위이며 무고한 시민을 향한 비겁한 테러 행위입니다."
뉴욕주재 한국총영사관은 현재까지 사상자에 한국인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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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기자 cw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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