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자원봉사자들의 빈 집 수리’ 화제

입력 2017.11.01 (12:22) 수정 2017.11.0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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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목수일을 좋아하는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낡은 빈집을 저렴하게 고쳐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낡은 벽을 다시 칠하고 망가진 바닥을 다시 까는 사람들.

과거 사원 기숙사였던 곳인데요.

직접 집을 고쳐보고 싶지만 마땅한 곳이 없이 고민하던 사람들이 모여 자원봉사로 대대적인 보수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 자원봉사단체 이름은 '빈집 레인저'.

<인터뷰> 가토 다이이치('빈집 레인저' 대표) : "바닥이나 벽 등이 제가 생각했던 모양으로 완성되는 순간이 정말 즐겁죠."

대표인 가토 씨는 우연히 한 집주인에게서 비용 때문에 낡은 빈집을 고치지 못하고 방치한다는 말을 듣고 직접 고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를 위해 인터넷으로 동참할 사람들을 모집했더니 100여명이 모였는데요.

이들이 모여 즐겁게 작업한 결과, 전문업자가 시공할 때의 3분의 1 정도 비용으로 여러 사람이 공동 거주하는 근사한 셰어하우스가 탄생했습니다.

게다가 집 보수 공사에 참가했던 사람들이 그대로 이 집에 입주해 생활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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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자원봉사자들의 빈 집 수리’ 화제
    • 입력 2017-11-01 12:22:12
    • 수정2017-11-01 12:51:53
    뉴스 12
<앵커 멘트>

목수일을 좋아하는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낡은 빈집을 저렴하게 고쳐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낡은 벽을 다시 칠하고 망가진 바닥을 다시 까는 사람들.

과거 사원 기숙사였던 곳인데요.

직접 집을 고쳐보고 싶지만 마땅한 곳이 없이 고민하던 사람들이 모여 자원봉사로 대대적인 보수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 자원봉사단체 이름은 '빈집 레인저'.

<인터뷰> 가토 다이이치('빈집 레인저' 대표) : "바닥이나 벽 등이 제가 생각했던 모양으로 완성되는 순간이 정말 즐겁죠."

대표인 가토 씨는 우연히 한 집주인에게서 비용 때문에 낡은 빈집을 고치지 못하고 방치한다는 말을 듣고 직접 고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를 위해 인터넷으로 동참할 사람들을 모집했더니 100여명이 모였는데요.

이들이 모여 즐겁게 작업한 결과, 전문업자가 시공할 때의 3분의 1 정도 비용으로 여러 사람이 공동 거주하는 근사한 셰어하우스가 탄생했습니다.

게다가 집 보수 공사에 참가했던 사람들이 그대로 이 집에 입주해 생활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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