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만 “朴 지시로 국정원 돈 받았다…별도 관리”
입력 2017.11.02 (21:01)
수정 2017.11.02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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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2일)은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관련소식으로 9시뉴스 문을 엽니다.
이재만 전 청와대 비서관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시로 특수 활동비를 전달 받았고 일종의 통치자금 성격으로 별도 관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직접조사 전망이 나오는 등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상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재만 전 청와대 비서관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으로 이동합니다.
이 전 비서관은 앞서 검찰 조사에서 국정원 돈을 받게 된 경위를 털어놨습니다.
박 전 대통령 지시로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받았다고 진술했습니다.
그 돈은 별도로 관리했으며 대통령의 요구가 있을 때마다 전달했다고도 말했습니다.
국정원 특수활동비가 뇌물이 아니었다며 자신의 혐의를 방어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같은 혐의로 체포된 안봉근 전 비서관은 돈을 받은 사실만 인정하고 경로와 사용처에 대해선 진술을 거부했습니다.
검찰 수사는 박 전 대통령의 비자금 수수 여부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검찰은 이 전 비서관 등에 대한 신병을 확보하는 대로 관련 진술내용을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특히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직접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실제 지시 여부와 비자금이 존재했는지를 밝히는 게 핵심입니다.
이재만, 안봉근 두 전직 비서관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2일) 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오늘(2일)은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관련소식으로 9시뉴스 문을 엽니다.
이재만 전 청와대 비서관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시로 특수 활동비를 전달 받았고 일종의 통치자금 성격으로 별도 관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직접조사 전망이 나오는 등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상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재만 전 청와대 비서관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으로 이동합니다.
이 전 비서관은 앞서 검찰 조사에서 국정원 돈을 받게 된 경위를 털어놨습니다.
박 전 대통령 지시로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받았다고 진술했습니다.
그 돈은 별도로 관리했으며 대통령의 요구가 있을 때마다 전달했다고도 말했습니다.
국정원 특수활동비가 뇌물이 아니었다며 자신의 혐의를 방어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같은 혐의로 체포된 안봉근 전 비서관은 돈을 받은 사실만 인정하고 경로와 사용처에 대해선 진술을 거부했습니다.
검찰 수사는 박 전 대통령의 비자금 수수 여부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검찰은 이 전 비서관 등에 대한 신병을 확보하는 대로 관련 진술내용을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특히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직접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실제 지시 여부와 비자금이 존재했는지를 밝히는 게 핵심입니다.
이재만, 안봉근 두 전직 비서관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2일) 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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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은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관련소식으로 9시뉴스 문을 엽니다.
이재만 전 청와대 비서관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시로 특수 활동비를 전달 받았고 일종의 통치자금 성격으로 별도 관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직접조사 전망이 나오는 등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상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재만 전 청와대 비서관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으로 이동합니다.
이 전 비서관은 앞서 검찰 조사에서 국정원 돈을 받게 된 경위를 털어놨습니다.
박 전 대통령 지시로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받았다고 진술했습니다.
그 돈은 별도로 관리했으며 대통령의 요구가 있을 때마다 전달했다고도 말했습니다.
국정원 특수활동비가 뇌물이 아니었다며 자신의 혐의를 방어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같은 혐의로 체포된 안봉근 전 비서관은 돈을 받은 사실만 인정하고 경로와 사용처에 대해선 진술을 거부했습니다.
검찰 수사는 박 전 대통령의 비자금 수수 여부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검찰은 이 전 비서관 등에 대한 신병을 확보하는 대로 관련 진술내용을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특히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직접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실제 지시 여부와 비자금이 존재했는지를 밝히는 게 핵심입니다.
이재만, 안봉근 두 전직 비서관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2일) 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오늘(2일)은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관련소식으로 9시뉴스 문을 엽니다.
이재만 전 청와대 비서관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시로 특수 활동비를 전달 받았고 일종의 통치자금 성격으로 별도 관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직접조사 전망이 나오는 등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상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재만 전 청와대 비서관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으로 이동합니다.
이 전 비서관은 앞서 검찰 조사에서 국정원 돈을 받게 된 경위를 털어놨습니다.
박 전 대통령 지시로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받았다고 진술했습니다.
그 돈은 별도로 관리했으며 대통령의 요구가 있을 때마다 전달했다고도 말했습니다.
국정원 특수활동비가 뇌물이 아니었다며 자신의 혐의를 방어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같은 혐의로 체포된 안봉근 전 비서관은 돈을 받은 사실만 인정하고 경로와 사용처에 대해선 진술을 거부했습니다.
검찰 수사는 박 전 대통령의 비자금 수수 여부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검찰은 이 전 비서관 등에 대한 신병을 확보하는 대로 관련 진술내용을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특히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직접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실제 지시 여부와 비자금이 존재했는지를 밝히는 게 핵심입니다.
이재만, 안봉근 두 전직 비서관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2일) 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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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용 기자 sangy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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