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인도 병원서 닷새 만에 어린이 70여 명 사망

입력 2017.11.07 (20:31) 수정 2017.11.07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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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우타르 프라데시 주의 국영 병원에서 닷새만에 어린아이 70여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특히 지난 11월 3일과 4일 이틀간에는 해당 병원에서 30명의 아이들이 한꺼번에 숨지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의사는 없었습니까?) 네, 조수들만 있었어요. 간호사들에게 물어봤지만 무력감만 표했어요."

인디안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아이들의 사망 원인은 조산, 저체중, 패혈증 등으로 드러났습니다.

인도에서는 지난 8월에도 60여명의 아이들이 병원에서 사망하는 일이 있었는데요.

당시 사망 원인은 병원 측이 아이들에게 제대로 산소공급을 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밝혀진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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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07 20:31:05
    • 수정2017-11-07 20: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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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우타르 프라데시 주의 국영 병원에서 닷새만에 어린아이 70여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특히 지난 11월 3일과 4일 이틀간에는 해당 병원에서 30명의 아이들이 한꺼번에 숨지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의사는 없었습니까?) 네, 조수들만 있었어요. 간호사들에게 물어봤지만 무력감만 표했어요."

인디안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아이들의 사망 원인은 조산, 저체중, 패혈증 등으로 드러났습니다.

인도에서는 지난 8월에도 60여명의 아이들이 병원에서 사망하는 일이 있었는데요.

당시 사망 원인은 병원 측이 아이들에게 제대로 산소공급을 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밝혀진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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