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방송사 노린 테러 잇따라…20여 명 사상

입력 2017.11.07 (22:57) 수정 2017.11.07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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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의 한 방송사에 무장괴한들이 난입해 수류탄을 터트리고 총을 난사했습니다.

방송사 직원과 경비원 등 다수가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도 카불의 한 민영방송사 앞.

진압부대가 벽을 뚫고 진입을 시도합니다.

오늘 오전 이 방송사에 무장괴한들이 침입해 수류탄을 터트리고 총을 마구 난사했습니다.

<녹취> 모만드(샴사드TV 직원) : "사무실에서 내근 중이었는데 간신히 탈출했어요. 어떤 직원들은 창문으로 뛰어내렸어요."

당시 100여 명이 근무 중이었는데요.

경비원 등 2명이 숨지고 기자 등 20여 명이 다쳤다고 아프간 당국이 밝혔습니다.

습격 직후 IS는 자신들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5월에도 아프가니스탄의 국영 방송사에서 총격 테러가 발생해 6명이 숨지는 등 언론사를 노린 공격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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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07 23:02:34
    • 수정2017-11-07 23: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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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의 한 방송사에 무장괴한들이 난입해 수류탄을 터트리고 총을 난사했습니다.

방송사 직원과 경비원 등 다수가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도 카불의 한 민영방송사 앞.

진압부대가 벽을 뚫고 진입을 시도합니다.

오늘 오전 이 방송사에 무장괴한들이 침입해 수류탄을 터트리고 총을 마구 난사했습니다.

<녹취> 모만드(샴사드TV 직원) : "사무실에서 내근 중이었는데 간신히 탈출했어요. 어떤 직원들은 창문으로 뛰어내렸어요."

당시 100여 명이 근무 중이었는데요.

경비원 등 2명이 숨지고 기자 등 20여 명이 다쳤다고 아프간 당국이 밝혔습니다.

습격 직후 IS는 자신들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5월에도 아프가니스탄의 국영 방송사에서 총격 테러가 발생해 6명이 숨지는 등 언론사를 노린 공격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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