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경주엑스포 막바지 준비…경제교류 사업 박차

입력 2017.11.09 (09:53) 수정 2017.11.0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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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이틀 앞으로 다가와 막바지 준비작업이 한창입니다.

경상북도 등 각 지자체들도 경제교류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김상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오는 11일 현지 시각으로 저녁 7시 호찌민 시청앞 응우엔후에 거리 특설무대에서 성대하게 열립니다.

15개 나라 16개 팀이 참여하는 세계민속공연과 패션쇼, 전통무술 공연 등이 다음달 3일까지 엑스포 기간 내내 펼쳐집니다.

호찌민 9.23 공원에는 주 전시관인 한국 문화존이 들어설 채비를 마쳤습니다.

신라역사문화관과 경상북도.경주 홍보관, 새마을관, 유교문화교류관 등 4개 전시공간으로 구성됩니다.

이와 함께 한국의 문화관광자원과 각종 제품을 홍보하는 시장 형태의 92개 바자르가 운영됩니다.

경상북도는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화장품 공동브랜드 '클루앤코'를 개발했습니다.

경북의 50개 화장품 기업이 참여해 베트남 호찌민과 다낭에 상설 판매장을 엽니다.

또, 풍기인견발전협의회는 베트남 따이뚜앙 그룹과 투자.수출.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엑스포 기간에 수출 상담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한편, APEC 정상회의 참석차 베트남 다낭을 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일정 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상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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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찌민-경주엑스포 막바지 준비…경제교류 사업 박차
    • 입력 2017-11-09 09:54:24
    • 수정2017-11-09 10: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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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이틀 앞으로 다가와 막바지 준비작업이 한창입니다.

경상북도 등 각 지자체들도 경제교류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김상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오는 11일 현지 시각으로 저녁 7시 호찌민 시청앞 응우엔후에 거리 특설무대에서 성대하게 열립니다.

15개 나라 16개 팀이 참여하는 세계민속공연과 패션쇼, 전통무술 공연 등이 다음달 3일까지 엑스포 기간 내내 펼쳐집니다.

호찌민 9.23 공원에는 주 전시관인 한국 문화존이 들어설 채비를 마쳤습니다.

신라역사문화관과 경상북도.경주 홍보관, 새마을관, 유교문화교류관 등 4개 전시공간으로 구성됩니다.

이와 함께 한국의 문화관광자원과 각종 제품을 홍보하는 시장 형태의 92개 바자르가 운영됩니다.

경상북도는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화장품 공동브랜드 '클루앤코'를 개발했습니다.

경북의 50개 화장품 기업이 참여해 베트남 호찌민과 다낭에 상설 판매장을 엽니다.

또, 풍기인견발전협의회는 베트남 따이뚜앙 그룹과 투자.수출.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엑스포 기간에 수출 상담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한편, APEC 정상회의 참석차 베트남 다낭을 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일정 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상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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