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달린 성화…“평창 성공” 한마음
입력 2017.11.09 (19:12)
수정 2017.11.0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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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국을 돌고 있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지금은 우리나라의 산업수도 울산을 밝혀주고 있습니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도 조선소에 함께 근무하는 아버지와 딸도 성화 봉송에 나서 평창 올림픽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박중관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의 산악관광지인 해발 900미터 간월재를 출발한 성화가 자전거에 실려 135km 울산 봉송길에 나섰습니다.
성화는 한국의 산업수도라 불리는 울산의 상징인 석유화학단지를 뒤로 하고 힘차게 달립니다.
푸른 바다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대왕암공원에 이어 우리 조선업의 상징과도 같은 대형 조선소를 지납니다.
이 구간의 주자는 36년째 조선소에 다니고 있는 이계우 씨.
이 씨의 성화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같은 회사에 따니는 딸에게 건네집니다.
<인터뷰> 이계우·이경민(성화 봉송 부녀) : "저희 아버지랑 성황 봉송 주자로 뽑혀서 정말 기쁘고요. (아버지가)올해 정년 퇴직이거든요 그래서 의미있게 영광스럽게..."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은 성화를 건네 준 예비신부에게 반지를 건네며 성화 프러포즈를 합니다.
거리의 시민들은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한 마음으로 평창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며 성화 봉송 주자들에게 힘을 보탰습니다.
<인터뷰> 윤나영(울산시 화정동) : "평창올림픽이 성황리에 잘 끝날 수 있도록 우리 국민 여러분들의 정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화이팅!"
내일까지 303명의 주자에 의해 울산 전역 135km를 달리는 성화는 모레 경남 김해로 넘어갑니다.
KBS 뉴스 박중관입니다.
전국을 돌고 있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지금은 우리나라의 산업수도 울산을 밝혀주고 있습니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도 조선소에 함께 근무하는 아버지와 딸도 성화 봉송에 나서 평창 올림픽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박중관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의 산악관광지인 해발 900미터 간월재를 출발한 성화가 자전거에 실려 135km 울산 봉송길에 나섰습니다.
성화는 한국의 산업수도라 불리는 울산의 상징인 석유화학단지를 뒤로 하고 힘차게 달립니다.
푸른 바다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대왕암공원에 이어 우리 조선업의 상징과도 같은 대형 조선소를 지납니다.
이 구간의 주자는 36년째 조선소에 다니고 있는 이계우 씨.
이 씨의 성화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같은 회사에 따니는 딸에게 건네집니다.
<인터뷰> 이계우·이경민(성화 봉송 부녀) : "저희 아버지랑 성황 봉송 주자로 뽑혀서 정말 기쁘고요. (아버지가)올해 정년 퇴직이거든요 그래서 의미있게 영광스럽게..."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은 성화를 건네 준 예비신부에게 반지를 건네며 성화 프러포즈를 합니다.
거리의 시민들은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한 마음으로 평창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며 성화 봉송 주자들에게 힘을 보탰습니다.
<인터뷰> 윤나영(울산시 화정동) : "평창올림픽이 성황리에 잘 끝날 수 있도록 우리 국민 여러분들의 정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화이팅!"
내일까지 303명의 주자에 의해 울산 전역 135km를 달리는 성화는 모레 경남 김해로 넘어갑니다.
KBS 뉴스 박중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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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돌고 있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지금은 우리나라의 산업수도 울산을 밝혀주고 있습니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도 조선소에 함께 근무하는 아버지와 딸도 성화 봉송에 나서 평창 올림픽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박중관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의 산악관광지인 해발 900미터 간월재를 출발한 성화가 자전거에 실려 135km 울산 봉송길에 나섰습니다.
성화는 한국의 산업수도라 불리는 울산의 상징인 석유화학단지를 뒤로 하고 힘차게 달립니다.
푸른 바다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대왕암공원에 이어 우리 조선업의 상징과도 같은 대형 조선소를 지납니다.
이 구간의 주자는 36년째 조선소에 다니고 있는 이계우 씨.
이 씨의 성화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같은 회사에 따니는 딸에게 건네집니다.
<인터뷰> 이계우·이경민(성화 봉송 부녀) : "저희 아버지랑 성황 봉송 주자로 뽑혀서 정말 기쁘고요. (아버지가)올해 정년 퇴직이거든요 그래서 의미있게 영광스럽게..."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은 성화를 건네 준 예비신부에게 반지를 건네며 성화 프러포즈를 합니다.
거리의 시민들은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한 마음으로 평창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며 성화 봉송 주자들에게 힘을 보탰습니다.
<인터뷰> 윤나영(울산시 화정동) : "평창올림픽이 성황리에 잘 끝날 수 있도록 우리 국민 여러분들의 정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화이팅!"
내일까지 303명의 주자에 의해 울산 전역 135km를 달리는 성화는 모레 경남 김해로 넘어갑니다.
KBS 뉴스 박중관입니다.
전국을 돌고 있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지금은 우리나라의 산업수도 울산을 밝혀주고 있습니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도 조선소에 함께 근무하는 아버지와 딸도 성화 봉송에 나서 평창 올림픽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박중관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의 산악관광지인 해발 900미터 간월재를 출발한 성화가 자전거에 실려 135km 울산 봉송길에 나섰습니다.
성화는 한국의 산업수도라 불리는 울산의 상징인 석유화학단지를 뒤로 하고 힘차게 달립니다.
푸른 바다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대왕암공원에 이어 우리 조선업의 상징과도 같은 대형 조선소를 지납니다.
이 구간의 주자는 36년째 조선소에 다니고 있는 이계우 씨.
이 씨의 성화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같은 회사에 따니는 딸에게 건네집니다.
<인터뷰> 이계우·이경민(성화 봉송 부녀) : "저희 아버지랑 성황 봉송 주자로 뽑혀서 정말 기쁘고요. (아버지가)올해 정년 퇴직이거든요 그래서 의미있게 영광스럽게..."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은 성화를 건네 준 예비신부에게 반지를 건네며 성화 프러포즈를 합니다.
거리의 시민들은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한 마음으로 평창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며 성화 봉송 주자들에게 힘을 보탰습니다.
<인터뷰> 윤나영(울산시 화정동) : "평창올림픽이 성황리에 잘 끝날 수 있도록 우리 국민 여러분들의 정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화이팅!"
내일까지 303명의 주자에 의해 울산 전역 135km를 달리는 성화는 모레 경남 김해로 넘어갑니다.
KBS 뉴스 박중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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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관 기자 jk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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