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7개 보 수위 최대 개방…정밀 모니터링 착수
입력 2017.11.11 (06:21)
수정 2017.11.11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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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가 4대강 7개 보를 최대 가능한 수위까지 개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민 피해나 생태계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점진적. 단계적으로 개방하면서 그 영향을 점검해 보 처리방안을 정할 계획입니다.
박정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앵커 멘트>
정부가 4대강 전체 16개 보 가운데 14개 보를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오는 13일 7개 보의 수문이 열립니다.
낙동강의 합천창녕보와 창녕함안보, 금강의 세종보와 공주보, 백제보 영산강의 승촌보와 죽산보가 대상입니다.
지난 6월 6개 보의 수위를 최대 1.25미터 낮추도록 소폭 개방한 것과는 달리 이번엔 최대 8.2미터까지 수위를 대폭 낮출 계획입니다.
이 기간에 수질은 물론 생태계 변화와 보의 구조물 상태 등을 정밀 모니터링 하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안병옥(환경부 차관) : "이번 모니터링 확대를 통해 향후 4대강 보별 처리방안을 마련하는 데 필요한 신뢰성 있는 다양한 자료를 확보하는 한편…"
주변 지역 주민과 생태계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 개방은 시간당 2~3cm 수준의 속도로 점진적.단계적으로 진행됩니다.
정부는 나머지 7개 보에 대해서는 상황을 지켜본뒤 개방 시기를 결정하고 상대적으로 수질이 양호한 강천보와 여주보는 모니터링에서 제외했습니다.
정부는 내년까지 보 처리 방안을 최종 결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정부가 4대강 7개 보를 최대 가능한 수위까지 개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민 피해나 생태계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점진적. 단계적으로 개방하면서 그 영향을 점검해 보 처리방안을 정할 계획입니다.
박정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앵커 멘트>
정부가 4대강 전체 16개 보 가운데 14개 보를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오는 13일 7개 보의 수문이 열립니다.
낙동강의 합천창녕보와 창녕함안보, 금강의 세종보와 공주보, 백제보 영산강의 승촌보와 죽산보가 대상입니다.
지난 6월 6개 보의 수위를 최대 1.25미터 낮추도록 소폭 개방한 것과는 달리 이번엔 최대 8.2미터까지 수위를 대폭 낮출 계획입니다.
이 기간에 수질은 물론 생태계 변화와 보의 구조물 상태 등을 정밀 모니터링 하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안병옥(환경부 차관) : "이번 모니터링 확대를 통해 향후 4대강 보별 처리방안을 마련하는 데 필요한 신뢰성 있는 다양한 자료를 확보하는 한편…"
주변 지역 주민과 생태계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 개방은 시간당 2~3cm 수준의 속도로 점진적.단계적으로 진행됩니다.
정부는 나머지 7개 보에 대해서는 상황을 지켜본뒤 개방 시기를 결정하고 상대적으로 수질이 양호한 강천보와 여주보는 모니터링에서 제외했습니다.
정부는 내년까지 보 처리 방안을 최종 결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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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대강 7개 보 수위 최대 개방…정밀 모니터링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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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1-11 06:33:12
- 수정2017-11-11 06:44:47

<앵커 멘트>
정부가 4대강 7개 보를 최대 가능한 수위까지 개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민 피해나 생태계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점진적. 단계적으로 개방하면서 그 영향을 점검해 보 처리방안을 정할 계획입니다.
박정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앵커 멘트>
정부가 4대강 전체 16개 보 가운데 14개 보를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오는 13일 7개 보의 수문이 열립니다.
낙동강의 합천창녕보와 창녕함안보, 금강의 세종보와 공주보, 백제보 영산강의 승촌보와 죽산보가 대상입니다.
지난 6월 6개 보의 수위를 최대 1.25미터 낮추도록 소폭 개방한 것과는 달리 이번엔 최대 8.2미터까지 수위를 대폭 낮출 계획입니다.
이 기간에 수질은 물론 생태계 변화와 보의 구조물 상태 등을 정밀 모니터링 하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안병옥(환경부 차관) : "이번 모니터링 확대를 통해 향후 4대강 보별 처리방안을 마련하는 데 필요한 신뢰성 있는 다양한 자료를 확보하는 한편…"
주변 지역 주민과 생태계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 개방은 시간당 2~3cm 수준의 속도로 점진적.단계적으로 진행됩니다.
정부는 나머지 7개 보에 대해서는 상황을 지켜본뒤 개방 시기를 결정하고 상대적으로 수질이 양호한 강천보와 여주보는 모니터링에서 제외했습니다.
정부는 내년까지 보 처리 방안을 최종 결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정부가 4대강 7개 보를 최대 가능한 수위까지 개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민 피해나 생태계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점진적. 단계적으로 개방하면서 그 영향을 점검해 보 처리방안을 정할 계획입니다.
박정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앵커 멘트>
정부가 4대강 전체 16개 보 가운데 14개 보를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오는 13일 7개 보의 수문이 열립니다.
낙동강의 합천창녕보와 창녕함안보, 금강의 세종보와 공주보, 백제보 영산강의 승촌보와 죽산보가 대상입니다.
지난 6월 6개 보의 수위를 최대 1.25미터 낮추도록 소폭 개방한 것과는 달리 이번엔 최대 8.2미터까지 수위를 대폭 낮출 계획입니다.
이 기간에 수질은 물론 생태계 변화와 보의 구조물 상태 등을 정밀 모니터링 하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안병옥(환경부 차관) : "이번 모니터링 확대를 통해 향후 4대강 보별 처리방안을 마련하는 데 필요한 신뢰성 있는 다양한 자료를 확보하는 한편…"
주변 지역 주민과 생태계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 개방은 시간당 2~3cm 수준의 속도로 점진적.단계적으로 진행됩니다.
정부는 나머지 7개 보에 대해서는 상황을 지켜본뒤 개방 시기를 결정하고 상대적으로 수질이 양호한 강천보와 여주보는 모니터링에서 제외했습니다.
정부는 내년까지 보 처리 방안을 최종 결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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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기자 jh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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