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부정행위 절반은 전자기기 소지

입력 2017.11.12 (12:06) 수정 2017.11.1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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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했다가 부정행위로 적발된 수험생 가운데 절반은 휴대전화를 비롯한 전자기기를 갖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수능에서 매년 200명 안팎이 부정행위자로 적발됐고, 지난해 치러진 2017학년도 수능에서는 197명이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간주돼 시험이 무효 처리됐습니다.

특히 스마트폰 같은 전자기기를 갖고 있다가 문제가 생긴 경우가 가장 많았습니다.

한 해 200명 안팎의 수험생이 부정행위로 적발돼 시험이 무효 처리되는 일이 반복되면서 교육부는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 등을 숙지해달라고 수험생들에게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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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부정행위 절반은 전자기기 소지
    • 입력 2017-11-12 12:10:32
    • 수정2017-11-12 12: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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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했다가 부정행위로 적발된 수험생 가운데 절반은 휴대전화를 비롯한 전자기기를 갖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수능에서 매년 200명 안팎이 부정행위자로 적발됐고, 지난해 치러진 2017학년도 수능에서는 197명이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간주돼 시험이 무효 처리됐습니다.

특히 스마트폰 같은 전자기기를 갖고 있다가 문제가 생긴 경우가 가장 많았습니다.

한 해 200명 안팎의 수험생이 부정행위로 적발돼 시험이 무효 처리되는 일이 반복되면서 교육부는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 등을 숙지해달라고 수험생들에게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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