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레바논, 알 하리리 총리 “곧 귀국할 것”

입력 2017.11.13 (20:32) 수정 2017.11.13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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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위협을 받고 있다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전격 사퇴를 발표한 사드 알 하리리 레바논 총리가 곧 귀국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알 하리리 총리는 레바논이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알 하리리(레바논 총리/친사우디 성향) : "내가 위협받고 있는 건 단지 일부분입니다. 저는 레바논을 보호하고 싶습니다."

총리는 이어 "특정 세력이 레바논의 내정에 간섭하고 있다"며 친이란 성향의 레바논 정부를 우회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알 하리리 총리의 사퇴로 레바논은 순식간에 이란과 사우디의 대리전장이 됐는데요.

사우디 정부가 레바논에 거주하고 있는 자국민에 철수령까지 내리면서 전쟁 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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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13 20:34:43
    • 수정2017-11-13 20: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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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위협을 받고 있다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전격 사퇴를 발표한 사드 알 하리리 레바논 총리가 곧 귀국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알 하리리 총리는 레바논이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알 하리리(레바논 총리/친사우디 성향) : "내가 위협받고 있는 건 단지 일부분입니다. 저는 레바논을 보호하고 싶습니다."

총리는 이어 "특정 세력이 레바논의 내정에 간섭하고 있다"며 친이란 성향의 레바논 정부를 우회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알 하리리 총리의 사퇴로 레바논은 순식간에 이란과 사우디의 대리전장이 됐는데요.

사우디 정부가 레바논에 거주하고 있는 자국민에 철수령까지 내리면서 전쟁 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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