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예비소집 22일 재실시… “바뀐 교실 확인해야”

입력 2017.11.17 (19:07) 수정 2017.11.17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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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기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예비소집이 시험 전날인 오는 22일 다시 실시됩니다.

이미 나눠준 수험표도 수거한 후에 다시 배부됩니다.

이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능 연기에 따른 후속 대책의 일환으로 각 시·도 교육청은 일선 고등학교와 수능 고사장으로 지정된 학교 등에 공문을 보내 오는 22일 예비소집 실시 계획을 통보했습니다.

교육부는 수험생들이 원칙적으로 이미 배정받은 학교 고사장에서 시험을 치르지만,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기존에 정해진 곳과 다른 교실에서 응시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시험실내 좌석 배치 순서도 각 교육청 재량에 따라 다시 조정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의 경우 오는 22일 오후 3시에 기존 수험표에 안내된 고사장에서 예비소집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수능 감독관에 대한 교육도 예비 소집 전에 다시 진행됩니다.

충북 지역의 경우 예비 소집이 오후 1시에 실시되는 등 예비 소집 시각은 각 지역별로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다만 지진 피해가 큰 포항지역은 고사장 안전점검을 진행한 뒤 오는 21일까지 고사장 변경 여부와 새 고사장을 수험생에게 통보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이와 함께 이미 배부된 수험표 분실과 시험 부정을 막기 위해 가급적 재학생은 학교에서, 졸업생은 입시 학원 등에서 기존 수험표를 일괄 관리해 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수험표는 예비 소집 전에 수험생들에게 다시 나눠줄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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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예비소집 22일 재실시… “바뀐 교실 확인해야”
    • 입력 2017-11-17 19:08:29
    • 수정2017-11-17 19: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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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기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예비소집이 시험 전날인 오는 22일 다시 실시됩니다.

이미 나눠준 수험표도 수거한 후에 다시 배부됩니다.

이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능 연기에 따른 후속 대책의 일환으로 각 시·도 교육청은 일선 고등학교와 수능 고사장으로 지정된 학교 등에 공문을 보내 오는 22일 예비소집 실시 계획을 통보했습니다.

교육부는 수험생들이 원칙적으로 이미 배정받은 학교 고사장에서 시험을 치르지만,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기존에 정해진 곳과 다른 교실에서 응시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시험실내 좌석 배치 순서도 각 교육청 재량에 따라 다시 조정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의 경우 오는 22일 오후 3시에 기존 수험표에 안내된 고사장에서 예비소집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수능 감독관에 대한 교육도 예비 소집 전에 다시 진행됩니다.

충북 지역의 경우 예비 소집이 오후 1시에 실시되는 등 예비 소집 시각은 각 지역별로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다만 지진 피해가 큰 포항지역은 고사장 안전점검을 진행한 뒤 오는 21일까지 고사장 변경 여부와 새 고사장을 수험생에게 통보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이와 함께 이미 배부된 수험표 분실과 시험 부정을 막기 위해 가급적 재학생은 학교에서, 졸업생은 입시 학원 등에서 기존 수험표를 일괄 관리해 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수험표는 예비 소집 전에 수험생들에게 다시 나눠줄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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