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전라감영 복원 본격화
입력 2017.11.17 (19:20)
수정 2017.11.17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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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조선시대 전라남북도와 제주도를 관할하던 전라감영이 복원을 시작했습니다.
전라감영이 복원되면 전통문화도시로서 전주의 위상이 높아질 전망입니다.
<리포트>
설장고의 신명 나는 가락이 전라감영 복원의 시작을 알립니다.
고유제를 봉행하며 무사 안녕을 기원하고, 지경돌로는 터를 단단히 다집니다.
조선시대 전라북도와 전라남도 제주도를 관할하던 전라감영이 복원을 위한 첫 삽을 떴습니다.
복원 공론화와 건물의 발굴 조사를 거쳐 실시설계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지 12년 만입니다.
<인터뷰> 최락기(전주시 문화관광국장) : "도청사가 신축이 되면서 많은 유구들이 훼손되었으나 여러 문헌들을 통해서 원형대로 고증자료를 확보를 해서..."
옛 도청사가 철거된 전라감영 터에는 관찰사가 집무를 봤던 선화당과 식구들의 거처인 내아 등 핵심 건물 7채가 복원됩니다.
84억 원을 들여 오는 2천19년에 복원이 끝나면 태조 어진을 모신 인근 경기전과 한옥마을 등과 연계한 전통문화관광벨트를 잇게 됩니다.
<인터뷰> 노학기(전라북도 문화유산과장) : "복원된 모습을 체험할 수 있도록 실감형 컨텐츠 체험장을 구축해서 앞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구도심 활성화 함께 전북의 역사 정체성을 살린 산 교육장으로도 활용돼 전통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이 높아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병문입니다.
조선시대 전라남북도와 제주도를 관할하던 전라감영이 복원을 시작했습니다.
전라감영이 복원되면 전통문화도시로서 전주의 위상이 높아질 전망입니다.
<리포트>
설장고의 신명 나는 가락이 전라감영 복원의 시작을 알립니다.
고유제를 봉행하며 무사 안녕을 기원하고, 지경돌로는 터를 단단히 다집니다.
조선시대 전라북도와 전라남도 제주도를 관할하던 전라감영이 복원을 위한 첫 삽을 떴습니다.
복원 공론화와 건물의 발굴 조사를 거쳐 실시설계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지 12년 만입니다.
<인터뷰> 최락기(전주시 문화관광국장) : "도청사가 신축이 되면서 많은 유구들이 훼손되었으나 여러 문헌들을 통해서 원형대로 고증자료를 확보를 해서..."
옛 도청사가 철거된 전라감영 터에는 관찰사가 집무를 봤던 선화당과 식구들의 거처인 내아 등 핵심 건물 7채가 복원됩니다.
84억 원을 들여 오는 2천19년에 복원이 끝나면 태조 어진을 모신 인근 경기전과 한옥마을 등과 연계한 전통문화관광벨트를 잇게 됩니다.
<인터뷰> 노학기(전라북도 문화유산과장) : "복원된 모습을 체험할 수 있도록 실감형 컨텐츠 체험장을 구축해서 앞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구도심 활성화 함께 전북의 역사 정체성을 살린 산 교육장으로도 활용돼 전통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이 높아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병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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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시대 전라감영 복원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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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11-17 19: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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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라남북도와 제주도를 관할하던 전라감영이 복원을 시작했습니다.
전라감영이 복원되면 전통문화도시로서 전주의 위상이 높아질 전망입니다.
<리포트>
설장고의 신명 나는 가락이 전라감영 복원의 시작을 알립니다.
고유제를 봉행하며 무사 안녕을 기원하고, 지경돌로는 터를 단단히 다집니다.
조선시대 전라북도와 전라남도 제주도를 관할하던 전라감영이 복원을 위한 첫 삽을 떴습니다.
복원 공론화와 건물의 발굴 조사를 거쳐 실시설계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지 12년 만입니다.
<인터뷰> 최락기(전주시 문화관광국장) : "도청사가 신축이 되면서 많은 유구들이 훼손되었으나 여러 문헌들을 통해서 원형대로 고증자료를 확보를 해서..."
옛 도청사가 철거된 전라감영 터에는 관찰사가 집무를 봤던 선화당과 식구들의 거처인 내아 등 핵심 건물 7채가 복원됩니다.
84억 원을 들여 오는 2천19년에 복원이 끝나면 태조 어진을 모신 인근 경기전과 한옥마을 등과 연계한 전통문화관광벨트를 잇게 됩니다.
<인터뷰> 노학기(전라북도 문화유산과장) : "복원된 모습을 체험할 수 있도록 실감형 컨텐츠 체험장을 구축해서 앞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구도심 활성화 함께 전북의 역사 정체성을 살린 산 교육장으로도 활용돼 전통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이 높아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병문입니다.
조선시대 전라남북도와 제주도를 관할하던 전라감영이 복원을 시작했습니다.
전라감영이 복원되면 전통문화도시로서 전주의 위상이 높아질 전망입니다.
<리포트>
설장고의 신명 나는 가락이 전라감영 복원의 시작을 알립니다.
고유제를 봉행하며 무사 안녕을 기원하고, 지경돌로는 터를 단단히 다집니다.
조선시대 전라북도와 전라남도 제주도를 관할하던 전라감영이 복원을 위한 첫 삽을 떴습니다.
복원 공론화와 건물의 발굴 조사를 거쳐 실시설계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지 12년 만입니다.
<인터뷰> 최락기(전주시 문화관광국장) : "도청사가 신축이 되면서 많은 유구들이 훼손되었으나 여러 문헌들을 통해서 원형대로 고증자료를 확보를 해서..."
옛 도청사가 철거된 전라감영 터에는 관찰사가 집무를 봤던 선화당과 식구들의 거처인 내아 등 핵심 건물 7채가 복원됩니다.
84억 원을 들여 오는 2천19년에 복원이 끝나면 태조 어진을 모신 인근 경기전과 한옥마을 등과 연계한 전통문화관광벨트를 잇게 됩니다.
<인터뷰> 노학기(전라북도 문화유산과장) : "복원된 모습을 체험할 수 있도록 실감형 컨텐츠 체험장을 구축해서 앞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구도심 활성화 함께 전북의 역사 정체성을 살린 산 교육장으로도 활용돼 전통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이 높아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병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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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문 기자 bm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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