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짐바브웨 집권당, 무가베 대통령 탄핵 절차 착수

입력 2017.11.21 (20:30) 수정 2017.11.2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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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가베 짐바브웨 대통령이 끝내 사퇴 입장을 발표하지 않아 집권당이 사실상 탄핵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여당인 짐바브웨 아프리카 민족동맹 애국전선측은 현지 시각 오늘 탄핵 절차를 밟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폴 망과나(짐바브웨 아프리카 민족동맹 애국전선 부사무총장) : "탄핵의 주요 사유는 그의 부인에게 통치권한이 없음에도 헌법이 부여한 권력을 침범하도록 허용한 것입니다."

또 무가베 대통령이 법치주의를 존중하지 않으며 불안정의 근원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재적 의원 3분의 2이상의 찬성으로 무가베 대통령이 탄핵되면 다음 대선때까지 펠레케젤라 음포코 제2부통령이 직무를 대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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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21 20:22:27
    • 수정2017-11-21 20: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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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가베 짐바브웨 대통령이 끝내 사퇴 입장을 발표하지 않아 집권당이 사실상 탄핵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여당인 짐바브웨 아프리카 민족동맹 애국전선측은 현지 시각 오늘 탄핵 절차를 밟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폴 망과나(짐바브웨 아프리카 민족동맹 애국전선 부사무총장) : "탄핵의 주요 사유는 그의 부인에게 통치권한이 없음에도 헌법이 부여한 권력을 침범하도록 허용한 것입니다."

또 무가베 대통령이 법치주의를 존중하지 않으며 불안정의 근원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재적 의원 3분의 2이상의 찬성으로 무가베 대통령이 탄핵되면 다음 대선때까지 펠레케젤라 음포코 제2부통령이 직무를 대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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