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육교 상판 ‘와르르’…행인들 덮칠 뻔

입력 2017.11.29 (23:21) 수정 2017.11.29 (23: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남미 에콰도르의 도로인데요,

덤프트럭이 육교 상판을 들이받아 육교가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높이 제한에 걸리지도 않았는데 왜 이런 사고가 났는지, 화면으로 보시죠.

덤프트럭이 육교 밑을 막 지나가는 순간, 상판이 들썩거리더니 폭삭 주저앉습니다.

붕괴 직전 승용차가 간발의 차로 통과하고, 뒤차는 급정거한 덕분에 화를 면합니다.

육교 계단을 오르내리던 행인들이 하마터면 참변을 당할 뻔했습니다.

<녹취> 목격자 : "지진이라도 난 줄 알았죠. '우르르 꽝' 하는 소리가 났어요."

적재함을 들어올려 곧추세운 채로 운행하다 육교 상판에 걸린 건데요.

현지 언론은 번화한 도로에서 육교가 무너졌는데, 아무도 다치지 않은 것은 기적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 브리핑] 육교 상판 ‘와르르’…행인들 덮칠 뻔
    • 입력 2017-11-29 23:23:18
    • 수정2017-11-29 23:47:53
    뉴스라인 W
남미 에콰도르의 도로인데요,

덤프트럭이 육교 상판을 들이받아 육교가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높이 제한에 걸리지도 않았는데 왜 이런 사고가 났는지, 화면으로 보시죠.

덤프트럭이 육교 밑을 막 지나가는 순간, 상판이 들썩거리더니 폭삭 주저앉습니다.

붕괴 직전 승용차가 간발의 차로 통과하고, 뒤차는 급정거한 덕분에 화를 면합니다.

육교 계단을 오르내리던 행인들이 하마터면 참변을 당할 뻔했습니다.

<녹취> 목격자 : "지진이라도 난 줄 알았죠. '우르르 꽝' 하는 소리가 났어요."

적재함을 들어올려 곧추세운 채로 운행하다 육교 상판에 걸린 건데요.

현지 언론은 번화한 도로에서 육교가 무너졌는데, 아무도 다치지 않은 것은 기적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