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1인 가구 증가…산부인과↓·편의점↑”

입력 2017.11.30 (06:47) 수정 2017.11.30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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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3년간 예식장과 산부인과 등은 줄어들고 애완용품점과 편의점은 증가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짜 석유 유통을 뿌리뽑기 위한 새로운 식별제가 도입됩니다.

생활경제 소식,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세청이 100대 생활업종의 최근 3년간 증감 내역을 분석한 결과 예식장과 산부인과는 줄고 애완용품점과 편의점, 패스트푸드점 등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결혼 인구 감소와 저출산, 1인가구 증가 등의 영향으로 분석됐습니다.

건강·미용·스포츠 관련 업종도 증가세를 보였고, 호프 전문점, 간이주점은 줄었지만 커피전문점은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석유제품 불법거래를 뿌리뽑기 위한 고강도 대책이 발표됐습니다.

경유와 등유 등을 섞은 가짜 석유를 적발하기 위한 새로운 식별제가 도입됩니다.

면세유와 유가보조금에 대한 합동점검이 강화되고, 항공유와 윤활유, 군납 석유제품에 대한 품질검사도 확대됩니다.

가짜석유에 대한 신고포상금도 최대 4배까지 높아집니다.

올해 우리나라 김 수출액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일본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늘었고, 중국 수출은 지난해 2위였던 미국을 제쳤습니다.

관세청은 김을 원료로 한 김 스낵이 건강 간식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올해 김 수출은 5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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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출산·1인 가구 증가…산부인과↓·편의점↑”
    • 입력 2017-11-30 06:55:07
    • 수정2017-11-30 06: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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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3년간 예식장과 산부인과 등은 줄어들고 애완용품점과 편의점은 증가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짜 석유 유통을 뿌리뽑기 위한 새로운 식별제가 도입됩니다.

생활경제 소식,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세청이 100대 생활업종의 최근 3년간 증감 내역을 분석한 결과 예식장과 산부인과는 줄고 애완용품점과 편의점, 패스트푸드점 등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결혼 인구 감소와 저출산, 1인가구 증가 등의 영향으로 분석됐습니다.

건강·미용·스포츠 관련 업종도 증가세를 보였고, 호프 전문점, 간이주점은 줄었지만 커피전문점은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석유제품 불법거래를 뿌리뽑기 위한 고강도 대책이 발표됐습니다.

경유와 등유 등을 섞은 가짜 석유를 적발하기 위한 새로운 식별제가 도입됩니다.

면세유와 유가보조금에 대한 합동점검이 강화되고, 항공유와 윤활유, 군납 석유제품에 대한 품질검사도 확대됩니다.

가짜석유에 대한 신고포상금도 최대 4배까지 높아집니다.

올해 우리나라 김 수출액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일본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늘었고, 중국 수출은 지난해 2위였던 미국을 제쳤습니다.

관세청은 김을 원료로 한 김 스낵이 건강 간식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올해 김 수출은 5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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