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졸다가 못 봤다”…연쇄 추돌 ‘꽝꽝’

입력 2017.12.04 (23:05) 수정 2017.12.04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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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당국이 고속도로를 질주하며 차들을 잇달아 들이받은 트럭 기사를 기소하고 사고 당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졸음 운전을 하다 이런 끔찍한 사고를 냈다고 합니다.

트럭 블랙박스 화면입니다.

고속도로 1차선이 정체되며 차들이 서행하고 있는데, 트럭은 오히려 가속합니다.

앞차를 세게 들이받으며 연쇄 추돌을 일으킵니다.

한 대는 옆 차선으로 튕겨 나가고 다른 한 대는 360도 돌며 갓길로 미끄러집니다.

피해 차 바로 앞에는 유조차와 대형 트럭이 지나던 상황, 하마터면 더 큰 사고를 일으킬 뻔했습니다.

피해 차 운전자 두 명은 척추 골절 등의 부상을 입었는데요.

트럭 기사는 졸음이 쏟아져 앞차를 못 봤고 사고가 어떻게 났는지도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습니다.

영국 당국은 징역 16월 형을 선고하고,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 사고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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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04 23:06:32
    • 수정2017-12-04 23: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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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당국이 고속도로를 질주하며 차들을 잇달아 들이받은 트럭 기사를 기소하고 사고 당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졸음 운전을 하다 이런 끔찍한 사고를 냈다고 합니다.

트럭 블랙박스 화면입니다.

고속도로 1차선이 정체되며 차들이 서행하고 있는데, 트럭은 오히려 가속합니다.

앞차를 세게 들이받으며 연쇄 추돌을 일으킵니다.

한 대는 옆 차선으로 튕겨 나가고 다른 한 대는 360도 돌며 갓길로 미끄러집니다.

피해 차 바로 앞에는 유조차와 대형 트럭이 지나던 상황, 하마터면 더 큰 사고를 일으킬 뻔했습니다.

피해 차 운전자 두 명은 척추 골절 등의 부상을 입었는데요.

트럭 기사는 졸음이 쏟아져 앞차를 못 봤고 사고가 어떻게 났는지도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습니다.

영국 당국은 징역 16월 형을 선고하고,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 사고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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