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토크] “다당제 예산”…‘국회 연정’ 실현 가능성은?

<앵커 멘트>

내년도 예산안 합의 과정에서 여당인 민주당과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한 국민의 당은 서로의 실익을 최대한 챙겼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를 계기로 정당간 연정이 가능할지 주목받고 있는데요,

김형준 명지대 교수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앞서 문자 논란에서도 보듯이 내년 지방선거와 맞물려 개헌안 얘기도 나오고, 아무래도 민주당과 국민의 당으로선 각자 나름대로 계산이 깔려 있지 않겠습니까?

<질문>
이번 논란이 계속되다 보면 국민의당과 바른정당간 정책 연대에도 이상 기류가 형성되는 거 아닌가요?

<질문>
현재 독일이 대연정을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죠.

우리나라 정치도 연정을 해야 하지 않느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그동안 연정이 어려웠던 이유가 뭐죠?

<질문>
우리나라에서 대연정을 하려면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만나야 하는데요. 가능한 이야기일까요?

<질문>
연정, 대립적 정치구조를 극복하기 위한 신의 한 수일까요, 이상에 불과한 허황된 담론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