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대에선 국기 두르면 안 돼요”…가이드라인 발표
입력 2017.12.14 (21:38)
수정 2017.12.1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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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가 오늘 선수단이 조심해야 할 광고·복장·장비 등에 대해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습니다.
과거 올림픽, 시상식에서는 국기를 몸에 두른 선수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평창동계올림픽부터는 규정이 바뀌어 선수들은 시상식에 국기와 장비 등을 지참할 수 없습니다.
예전처럼 경기장에서 선수들의 정치적·종교적인 세리머니를 해서도 안 됩니다.
또 개인적인 경험을 소셜미디어에 게시할 수 있지만 비후원사의 제품을 홍보하면 징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조직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가이드 라인을 발표하고 조만간 설명회를 열 예정입니다.
<인터뷰> 오지윤(평창조직위 마케팅 팀장) : "평창조직위와 대한체육회는 이번 규정을 토대로 우리 선수들이 최고의 성적을 발휘하는 데 지장이 없고 다른 국가 선수들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교육과 홍보를 할 예정입니다."
세계 2위 리그인 러시아대륙간 아이스하키리그, KHL이 평창 올림픽 참가 결정을 유보했습니다.
체르니셴코 KHL 회장은 "누가 가고, 안 가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그에 따라 KHL도 상응하는 결정을 내리겠다고 말했습니다.
과거 올림픽, 시상식에서는 국기를 몸에 두른 선수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평창동계올림픽부터는 규정이 바뀌어 선수들은 시상식에 국기와 장비 등을 지참할 수 없습니다.
예전처럼 경기장에서 선수들의 정치적·종교적인 세리머니를 해서도 안 됩니다.
또 개인적인 경험을 소셜미디어에 게시할 수 있지만 비후원사의 제품을 홍보하면 징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조직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가이드 라인을 발표하고 조만간 설명회를 열 예정입니다.
<인터뷰> 오지윤(평창조직위 마케팅 팀장) : "평창조직위와 대한체육회는 이번 규정을 토대로 우리 선수들이 최고의 성적을 발휘하는 데 지장이 없고 다른 국가 선수들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교육과 홍보를 할 예정입니다."
세계 2위 리그인 러시아대륙간 아이스하키리그, KHL이 평창 올림픽 참가 결정을 유보했습니다.
체르니셴코 KHL 회장은 "누가 가고, 안 가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그에 따라 KHL도 상응하는 결정을 내리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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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상대에선 국기 두르면 안 돼요”…가이드라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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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2-14 21:39:19
- 수정2017-12-14 21:51:17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가 오늘 선수단이 조심해야 할 광고·복장·장비 등에 대해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습니다.
과거 올림픽, 시상식에서는 국기를 몸에 두른 선수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평창동계올림픽부터는 규정이 바뀌어 선수들은 시상식에 국기와 장비 등을 지참할 수 없습니다.
예전처럼 경기장에서 선수들의 정치적·종교적인 세리머니를 해서도 안 됩니다.
또 개인적인 경험을 소셜미디어에 게시할 수 있지만 비후원사의 제품을 홍보하면 징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조직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가이드 라인을 발표하고 조만간 설명회를 열 예정입니다.
<인터뷰> 오지윤(평창조직위 마케팅 팀장) : "평창조직위와 대한체육회는 이번 규정을 토대로 우리 선수들이 최고의 성적을 발휘하는 데 지장이 없고 다른 국가 선수들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교육과 홍보를 할 예정입니다."
세계 2위 리그인 러시아대륙간 아이스하키리그, KHL이 평창 올림픽 참가 결정을 유보했습니다.
체르니셴코 KHL 회장은 "누가 가고, 안 가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그에 따라 KHL도 상응하는 결정을 내리겠다고 말했습니다.
과거 올림픽, 시상식에서는 국기를 몸에 두른 선수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평창동계올림픽부터는 규정이 바뀌어 선수들은 시상식에 국기와 장비 등을 지참할 수 없습니다.
예전처럼 경기장에서 선수들의 정치적·종교적인 세리머니를 해서도 안 됩니다.
또 개인적인 경험을 소셜미디어에 게시할 수 있지만 비후원사의 제품을 홍보하면 징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조직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가이드 라인을 발표하고 조만간 설명회를 열 예정입니다.
<인터뷰> 오지윤(평창조직위 마케팅 팀장) : "평창조직위와 대한체육회는 이번 규정을 토대로 우리 선수들이 최고의 성적을 발휘하는 데 지장이 없고 다른 국가 선수들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교육과 홍보를 할 예정입니다."
세계 2위 리그인 러시아대륙간 아이스하키리그, KHL이 평창 올림픽 참가 결정을 유보했습니다.
체르니셴코 KHL 회장은 "누가 가고, 안 가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그에 따라 KHL도 상응하는 결정을 내리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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