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주민 월 소득 12만 원…우리의 1/22
입력 2017.12.15 (22:46)
수정 2017.12.15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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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런 가운데 통계청이 올해 17발의 미사일을 쏜 북한의 경제, 사회 실상을 알 수 있는 통계지표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의 경우 146만원으로 1달에 북한 주민이 버는 돈은 12만 원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17차례나 미사일 도발을 감행하며 국가 핵무력 완성을 주장한 북한.
그러나 북한 국민총소득은 36조 3,730억 원으로 우리의 45분의 1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1인당 국민총소득은 146만 원, 우리의 22분의 1수준으로 1달에 12만 여원을 버는데 그쳤습니다.
<인터뷰> 김길선(전 북한 국방과학원 정책 담당 기자) : "(주민들은) 굶겨 죽이고, 국가경제를 저렇게 하면서라도 핵미사일만 가지고 완성시키면 유일한 생존수단이 될 뿐만 아니라 유일한 협상수단이 된다는 거에요."
고강도 대북제재 속에 무역 총액은 65억 달러로 우리의 138분의 1 수준이었습니다.
주요 광물 생산량은 석탄이 3,106만 톤 철광석은 53만 톤으로 우리보다 각각 18배, 12배나 많았습니다.
하지만 강철 생산량을 나타내는 조강 생산량은 122만 톤, 우리의 56분의 1에 불과했습니다.
인구는 2천 490만 명으로 우리가 2배 이상 많았고, 남북을 합쳐 7천 614만 명으로 집계 됐습니다.
이동전화 가입자 수는 361만 명, 우리의 17분의 1에 불과했고, 인구 100명 당 가입자 수는 14.26명으로 우리의 9분의 1수준이었습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통계청이 올해 17발의 미사일을 쏜 북한의 경제, 사회 실상을 알 수 있는 통계지표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의 경우 146만원으로 1달에 북한 주민이 버는 돈은 12만 원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17차례나 미사일 도발을 감행하며 국가 핵무력 완성을 주장한 북한.
그러나 북한 국민총소득은 36조 3,730억 원으로 우리의 45분의 1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1인당 국민총소득은 146만 원, 우리의 22분의 1수준으로 1달에 12만 여원을 버는데 그쳤습니다.
<인터뷰> 김길선(전 북한 국방과학원 정책 담당 기자) : "(주민들은) 굶겨 죽이고, 국가경제를 저렇게 하면서라도 핵미사일만 가지고 완성시키면 유일한 생존수단이 될 뿐만 아니라 유일한 협상수단이 된다는 거에요."
고강도 대북제재 속에 무역 총액은 65억 달러로 우리의 138분의 1 수준이었습니다.
주요 광물 생산량은 석탄이 3,106만 톤 철광석은 53만 톤으로 우리보다 각각 18배, 12배나 많았습니다.
하지만 강철 생산량을 나타내는 조강 생산량은 122만 톤, 우리의 56분의 1에 불과했습니다.
인구는 2천 490만 명으로 우리가 2배 이상 많았고, 남북을 합쳐 7천 614만 명으로 집계 됐습니다.
이동전화 가입자 수는 361만 명, 우리의 17분의 1에 불과했고, 인구 100명 당 가입자 수는 14.26명으로 우리의 9분의 1수준이었습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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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주민 월 소득 12만 원…우리의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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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2-15 22:48:48
- 수정2017-12-15 23:19:24
<앵커 멘트>
이런 가운데 통계청이 올해 17발의 미사일을 쏜 북한의 경제, 사회 실상을 알 수 있는 통계지표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의 경우 146만원으로 1달에 북한 주민이 버는 돈은 12만 원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17차례나 미사일 도발을 감행하며 국가 핵무력 완성을 주장한 북한.
그러나 북한 국민총소득은 36조 3,730억 원으로 우리의 45분의 1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1인당 국민총소득은 146만 원, 우리의 22분의 1수준으로 1달에 12만 여원을 버는데 그쳤습니다.
<인터뷰> 김길선(전 북한 국방과학원 정책 담당 기자) : "(주민들은) 굶겨 죽이고, 국가경제를 저렇게 하면서라도 핵미사일만 가지고 완성시키면 유일한 생존수단이 될 뿐만 아니라 유일한 협상수단이 된다는 거에요."
고강도 대북제재 속에 무역 총액은 65억 달러로 우리의 138분의 1 수준이었습니다.
주요 광물 생산량은 석탄이 3,106만 톤 철광석은 53만 톤으로 우리보다 각각 18배, 12배나 많았습니다.
하지만 강철 생산량을 나타내는 조강 생산량은 122만 톤, 우리의 56분의 1에 불과했습니다.
인구는 2천 490만 명으로 우리가 2배 이상 많았고, 남북을 합쳐 7천 614만 명으로 집계 됐습니다.
이동전화 가입자 수는 361만 명, 우리의 17분의 1에 불과했고, 인구 100명 당 가입자 수는 14.26명으로 우리의 9분의 1수준이었습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통계청이 올해 17발의 미사일을 쏜 북한의 경제, 사회 실상을 알 수 있는 통계지표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의 경우 146만원으로 1달에 북한 주민이 버는 돈은 12만 원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17차례나 미사일 도발을 감행하며 국가 핵무력 완성을 주장한 북한.
그러나 북한 국민총소득은 36조 3,730억 원으로 우리의 45분의 1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1인당 국민총소득은 146만 원, 우리의 22분의 1수준으로 1달에 12만 여원을 버는데 그쳤습니다.
<인터뷰> 김길선(전 북한 국방과학원 정책 담당 기자) : "(주민들은) 굶겨 죽이고, 국가경제를 저렇게 하면서라도 핵미사일만 가지고 완성시키면 유일한 생존수단이 될 뿐만 아니라 유일한 협상수단이 된다는 거에요."
고강도 대북제재 속에 무역 총액은 65억 달러로 우리의 138분의 1 수준이었습니다.
주요 광물 생산량은 석탄이 3,106만 톤 철광석은 53만 톤으로 우리보다 각각 18배, 12배나 많았습니다.
하지만 강철 생산량을 나타내는 조강 생산량은 122만 톤, 우리의 56분의 1에 불과했습니다.
인구는 2천 490만 명으로 우리가 2배 이상 많았고, 남북을 합쳐 7천 614만 명으로 집계 됐습니다.
이동전화 가입자 수는 361만 명, 우리의 17분의 1에 불과했고, 인구 100명 당 가입자 수는 14.26명으로 우리의 9분의 1수준이었습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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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정 기자 shj2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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