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경주용 보트에 매달려 277m 카이트서핑

입력 2017.12.16 (07:38) 수정 2017.12.16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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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구촌 화제의 영상을 소개해드리는 <디지털 광장> 시간입니다.

지구 한 바퀴에 달하는 바닷길을 항해하며 팽팽한 레이스를 펼치는 무동력 보트와 함께 까마득한 하늘 위에서 세계 기록을 세운 카이트 서퍼의 도전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남아공 케이프타운의 짙푸른 바다 한복판.

무동력 경주용 요트 한 대가 힘차게 전진하는데요.

그 순간, 요트와 연결된 500m 특수 로프에 의지한 남자가 거센 바닷바람에 몸을 싣고 새처럼 하늘로 날아오릅니다.

그는 덴마크 출신의 세계적인 카이트서핑 선수 '닉 야콥슨'인데요.

4년에 한 번씩 열리는 세계적인 요트 레이스 대회 '볼보 오션 레이스' 개막을 축하하는 의미로 네덜란드 요트 대표팀과 손을 잡고 무려 277m 높이에서 60초 넘게 비행하며 이 분야의 세계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거침없는 속도로 항해하는 경주용 요트를 뒤따라 대범하게 바람을 가르는 카이트서핑 선수!

바다와 하늘도 막지 못한 그의 배짱이 혀를 내두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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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경주용 보트에 매달려 277m 카이트서핑
    • 입력 2017-12-16 07:42:45
    • 수정2017-12-16 08:08:58
    뉴스광장
<앵커 멘트>

지구촌 화제의 영상을 소개해드리는 <디지털 광장> 시간입니다.

지구 한 바퀴에 달하는 바닷길을 항해하며 팽팽한 레이스를 펼치는 무동력 보트와 함께 까마득한 하늘 위에서 세계 기록을 세운 카이트 서퍼의 도전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남아공 케이프타운의 짙푸른 바다 한복판.

무동력 경주용 요트 한 대가 힘차게 전진하는데요.

그 순간, 요트와 연결된 500m 특수 로프에 의지한 남자가 거센 바닷바람에 몸을 싣고 새처럼 하늘로 날아오릅니다.

그는 덴마크 출신의 세계적인 카이트서핑 선수 '닉 야콥슨'인데요.

4년에 한 번씩 열리는 세계적인 요트 레이스 대회 '볼보 오션 레이스' 개막을 축하하는 의미로 네덜란드 요트 대표팀과 손을 잡고 무려 277m 높이에서 60초 넘게 비행하며 이 분야의 세계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거침없는 속도로 항해하는 경주용 요트를 뒤따라 대범하게 바람을 가르는 카이트서핑 선수!

바다와 하늘도 막지 못한 그의 배짱이 혀를 내두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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