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KTX 타고 평창행…“北 참가 기다리겠다”

입력 2017.12.20 (07:01) 수정 2017.12.20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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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재인 대통령이 두달도 채 남지 않은 평창 동계올림픽 띄우기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강릉행 KTX를 점검하고 현장 자원봉사자들도 격려했는데요,

북한 참가를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아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이틀 뒤 개통하는 강릉행 KTX 열차에 올랐습니다.

올림픽 입장권을 사고 인증샷을 올려 선정된 시민 스무 명도 함께 탑승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도시락을 함께 하며 이번 평창 올림픽을 온 국민이 함께 하는 축제로 만들자고 말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홍보와 붐업에 이렇게 다들 동참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마 여러분들 덕분에 이번 우리 평창 동계올림픽, 또 패럴림픽 온 국민들이 함께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문 대통령은 열차 안에서 체육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또 북한이 올림픽에 참가하기를 바라고 계속 권유하고 있다며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겠다고 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북한이 참여하더라도 참여를 확약하는 거은 거의 마지막 순간이 될것이라고 보고있습니다. 우리 정부도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릴 계획이다."

1시간 40여 분을 달려 강릉역에 내린 문 대통령은 평창 올림픽 자원봉사자들과 만나 격려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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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20 07:03:35
    • 수정2017-12-20 07:2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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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두달도 채 남지 않은 평창 동계올림픽 띄우기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강릉행 KTX를 점검하고 현장 자원봉사자들도 격려했는데요,

북한 참가를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아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이틀 뒤 개통하는 강릉행 KTX 열차에 올랐습니다.

올림픽 입장권을 사고 인증샷을 올려 선정된 시민 스무 명도 함께 탑승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도시락을 함께 하며 이번 평창 올림픽을 온 국민이 함께 하는 축제로 만들자고 말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홍보와 붐업에 이렇게 다들 동참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마 여러분들 덕분에 이번 우리 평창 동계올림픽, 또 패럴림픽 온 국민들이 함께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문 대통령은 열차 안에서 체육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또 북한이 올림픽에 참가하기를 바라고 계속 권유하고 있다며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겠다고 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북한이 참여하더라도 참여를 확약하는 거은 거의 마지막 순간이 될것이라고 보고있습니다. 우리 정부도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릴 계획이다."

1시간 40여 분을 달려 강릉역에 내린 문 대통령은 평창 올림픽 자원봉사자들과 만나 격려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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