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 또 호우,제주.전남지방 호우경보

입력 2002.09.1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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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해복구가 채 마무리되지 않은 가운데 남부지방에 또다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와 전남지방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보도에 송종문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새벽 제주도에서 시작된 이번 비는 호남을 거쳐 영남으로 점차 세력권을 넓히고 있습니다.
빗줄기도 갈수록 굵어져 오늘 저녁에 목포에는 시간당 10mm, 흑산도에는 시간당 9mm의 제법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이우진(기상청 총괄예보관): 남쪽 해상으로부터 수증기를 많이 가진 저기압이 발달하면서 주로 남부지방에 가을치고는 다소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자: 내일까지 내릴 비의 양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40에서 80mm, 많은 곳은 120mm에 이르고 중부지방은 10에서 40mm, 강원도 영동에서는 최대 60mm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전남과 제주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바꾸고 전북에도 호우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영남지방에도 오늘 밤 사이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질 예정입니다.
바다의 물결도 높아 폭풍주의보가 남부해상에 내려진 데 이어 내일은 중부해상으로까지 확대될 예정입니다.
이번 비는 내일도 계속된 뒤 모레부터 갯다가 추석을 전후해 다시 날씨가 흐려질 전망입니다.
KBS뉴스 송종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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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부지방 또 호우,제주.전남지방 호우경보
    • 입력 2002-09-1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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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해복구가 채 마무리되지 않은 가운데 남부지방에 또다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와 전남지방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보도에 송종문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새벽 제주도에서 시작된 이번 비는 호남을 거쳐 영남으로 점차 세력권을 넓히고 있습니다. 빗줄기도 갈수록 굵어져 오늘 저녁에 목포에는 시간당 10mm, 흑산도에는 시간당 9mm의 제법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이우진(기상청 총괄예보관): 남쪽 해상으로부터 수증기를 많이 가진 저기압이 발달하면서 주로 남부지방에 가을치고는 다소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자: 내일까지 내릴 비의 양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40에서 80mm, 많은 곳은 120mm에 이르고 중부지방은 10에서 40mm, 강원도 영동에서는 최대 60mm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전남과 제주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바꾸고 전북에도 호우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영남지방에도 오늘 밤 사이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질 예정입니다. 바다의 물결도 높아 폭풍주의보가 남부해상에 내려진 데 이어 내일은 중부해상으로까지 확대될 예정입니다. 이번 비는 내일도 계속된 뒤 모레부터 갯다가 추석을 전후해 다시 날씨가 흐려질 전망입니다. KBS뉴스 송종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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