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생활정보] 2017 크리스마스 가볼만한 곳

<앵커 멘트>

어제는 전국에 눈, 비가 요란하게 내리더니 성탄절인 오늘은 눈 소식 대신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그래도 미세먼지가 사라지고 하늘 표정까지 좋아서 나들이 하시기에도 좋겠는데요.

강아랑 기상캐스터, 오늘은 곳곳에 즐길만한 성탄절 행사들이 참 많을 것 같아요.

<리포트>

네, 오늘 가족, 연인과 함께 나들이 떠나시는 건 어떠세요?

서울 청계천에 예쁜 트리장식들과 함께 많은 포토존이 마련된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습니다.

천안 명동거리 앞에도 많은 조형물과 특별 공연등이 이어지고 있고요.

부산 광복로 일대에도 대형트리와 빛 장식들이 크리스마스를 화려하게 수놓고 있습니다.

그 밖에 유명 거리 또는 대형 테마파크에서도 관련 행사들이 열리고 있는 만큼 크리스마스 분위기 마음껏 즐겨보셔도 좋겠습니다.

성탄절, 오늘의 날씨입니다.

지난 주말은 미세먼지와 안개, 비 때문에 '그레이 크리스마스 이브'였지만 오늘은 날이 좋아서 '그레잇'한 하루 보내실 수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과 한낮 기온이 어제보다 많이 내려가긴 했지만 평년보다는 약간 낮은 수준의 기온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서울의 한낮 기온은 0도 예상되고요. 미세먼지 농도 '보통', 날씨는 '맑음'인 만큼 깨끗한 하늘을 만끽하실 수 있겠습니다.

날씨와 생활 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