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시민과 해맞이 산행…“국민 삶 개선에 집중”

입력 2018.01.01 (06:06) 수정 2018.01.0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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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재인 대통령은 무술년 새해 첫날을 시민과 함께 하는 해맞이 산행으로 열었습니다.

올해는 국민 삶의 변화가 피부로 느껴지게끔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신년 인사를 전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새해 첫 일정으로 해맞이 산행에 나섰습니다.

2017년 올해의 의인으로 선정된 시민들과 함께 산에 오른 뒤 떡국을 먹고 덕담을 나누며 새해를 맞이합니다.

산행을 마친 뒤 문 대통령은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관과 평창 올림픽 책임자, 동남아 지역 국가 총영사와 주한미군 등 각계 인사들에 전화를 걸어 신년 인사를 전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에게 전하는 신년 메시지에서 2018년 올해는 국민 한분 한분의 삶이 더 나아지고 가정에도 웃음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덕담을 건넸습니다.

지난 해에는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온 국민이 마음을 모아 나라를 나라답게 하기 위한 큰 걸음을 시작했다며 소회를 밝혔습니다.

특히 정치적 혼란과 북한의 잇따른 도발 등 안보 위기 상황에서 무역 1조 달러 시대와 3%대 경제 성장률 회복 등 경제는 앞으로 나아갔다며, 값진 성취라고 평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새해에는 국민의 삶의 질 개선을 최우선 국정 목표로 내걸었습니다.

과거의 잘못을 바로 잡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면서, 국민의 삶을 바꾸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라는 국민의 뜻을 더 굳게 받들고, 노사정 대화를 비롯한 사회 각 부문의 대화가 꽃을 피우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끝으로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평창 올림픽과 패럴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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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 시민과 해맞이 산행…“국민 삶 개선에 집중”
    • 입력 2018-01-01 06:08:39
    • 수정2018-01-01 13: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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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재인 대통령은 무술년 새해 첫날을 시민과 함께 하는 해맞이 산행으로 열었습니다.

올해는 국민 삶의 변화가 피부로 느껴지게끔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신년 인사를 전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새해 첫 일정으로 해맞이 산행에 나섰습니다.

2017년 올해의 의인으로 선정된 시민들과 함께 산에 오른 뒤 떡국을 먹고 덕담을 나누며 새해를 맞이합니다.

산행을 마친 뒤 문 대통령은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관과 평창 올림픽 책임자, 동남아 지역 국가 총영사와 주한미군 등 각계 인사들에 전화를 걸어 신년 인사를 전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에게 전하는 신년 메시지에서 2018년 올해는 국민 한분 한분의 삶이 더 나아지고 가정에도 웃음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덕담을 건넸습니다.

지난 해에는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온 국민이 마음을 모아 나라를 나라답게 하기 위한 큰 걸음을 시작했다며 소회를 밝혔습니다.

특히 정치적 혼란과 북한의 잇따른 도발 등 안보 위기 상황에서 무역 1조 달러 시대와 3%대 경제 성장률 회복 등 경제는 앞으로 나아갔다며, 값진 성취라고 평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새해에는 국민의 삶의 질 개선을 최우선 국정 목표로 내걸었습니다.

과거의 잘못을 바로 잡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면서, 국민의 삶을 바꾸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라는 국민의 뜻을 더 굳게 받들고, 노사정 대화를 비롯한 사회 각 부문의 대화가 꽃을 피우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끝으로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평창 올림픽과 패럴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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