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해설] 평창, 세계가 주목한다
입력 2018.01.02 (07:45)
수정 2018.01.0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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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성 해설위원]
평창동계올림픽의 해가 밝았습니다.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은 88 서울올림픽에 이어 30년 만에 다시 세계인의 눈과 귀를 코리아로 향하게 하는 세계인의 축제입니다. 미국의 CNN도 올해 세계인이 가장 주목할 첫 이벤트로 평창동계올림픽을 꼽았습니다. 하계올림픽과 월드컵, 세계육상 선수권대회 등을 이미 치른 우리나라는 이번 동계올림픽을 통해 이른바 국제대회 그랜드슬램을 완성하게 돼 또 다른 척도에서 선진국가로 공인받는 의미도 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니라 다방면에서 우리에게 대단히 중요한 기회의 무대입니다. 우선 정치외교적으로는 우리의 노력 여하에 따라 북한의 핵실험과 ICBM급 미사일 발사로 경색된 국제관계에 해빙을 가져다 줄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이른바 북핵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참가 의사를 밝힌 40여 개국 정상급들과 적극적인 외교를 통해 한국의 역할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경제적으로도 이번 올림픽에서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로 초고속 통신망인 5G 이동통신을 실현해 IT강국 코리아의 이미지를 세계에 각인시키며 4차 산업의 선진국 대열 합류를 선언합니다. 또 한국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편리한 관광인프라, 세계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 한류 확산을 통해 문화관광 대국의 기반 구축에 나섭니다. 평창올림픽은 88 서울올림픽과 2002 월드컵에 이어 다시 한 번 세계인들에게 코리아의 열정과 하나 된 선진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여줄 기회이기도 합니다. 스포츠 면에서도 88 서울올림픽에 이어 또다시 세계 4강 신화를 재현함으로써 국민 모두가 자긍심을 충전할 좋은 계기입니다.
올림픽과 스포츠가 추구하는 기본 정신은 인류화합과 평화를 도모하는 정정당당한 대결, 페어플레이입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우리 사회가 정당한 규칙이 지배하는 사회, 분열과 갈등을 청산하고 화합의 정신으로 하나 된 선진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모아야 하겠습니다. 뉴스해설이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의 해가 밝았습니다.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은 88 서울올림픽에 이어 30년 만에 다시 세계인의 눈과 귀를 코리아로 향하게 하는 세계인의 축제입니다. 미국의 CNN도 올해 세계인이 가장 주목할 첫 이벤트로 평창동계올림픽을 꼽았습니다. 하계올림픽과 월드컵, 세계육상 선수권대회 등을 이미 치른 우리나라는 이번 동계올림픽을 통해 이른바 국제대회 그랜드슬램을 완성하게 돼 또 다른 척도에서 선진국가로 공인받는 의미도 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니라 다방면에서 우리에게 대단히 중요한 기회의 무대입니다. 우선 정치외교적으로는 우리의 노력 여하에 따라 북한의 핵실험과 ICBM급 미사일 발사로 경색된 국제관계에 해빙을 가져다 줄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이른바 북핵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참가 의사를 밝힌 40여 개국 정상급들과 적극적인 외교를 통해 한국의 역할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경제적으로도 이번 올림픽에서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로 초고속 통신망인 5G 이동통신을 실현해 IT강국 코리아의 이미지를 세계에 각인시키며 4차 산업의 선진국 대열 합류를 선언합니다. 또 한국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편리한 관광인프라, 세계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 한류 확산을 통해 문화관광 대국의 기반 구축에 나섭니다. 평창올림픽은 88 서울올림픽과 2002 월드컵에 이어 다시 한 번 세계인들에게 코리아의 열정과 하나 된 선진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여줄 기회이기도 합니다. 스포츠 면에서도 88 서울올림픽에 이어 또다시 세계 4강 신화를 재현함으로써 국민 모두가 자긍심을 충전할 좋은 계기입니다.
올림픽과 스포츠가 추구하는 기본 정신은 인류화합과 평화를 도모하는 정정당당한 대결, 페어플레이입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우리 사회가 정당한 규칙이 지배하는 사회, 분열과 갈등을 청산하고 화합의 정신으로 하나 된 선진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모아야 하겠습니다. 뉴스해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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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1-02 07:50:35

[배재성 해설위원]
평창동계올림픽의 해가 밝았습니다.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은 88 서울올림픽에 이어 30년 만에 다시 세계인의 눈과 귀를 코리아로 향하게 하는 세계인의 축제입니다. 미국의 CNN도 올해 세계인이 가장 주목할 첫 이벤트로 평창동계올림픽을 꼽았습니다. 하계올림픽과 월드컵, 세계육상 선수권대회 등을 이미 치른 우리나라는 이번 동계올림픽을 통해 이른바 국제대회 그랜드슬램을 완성하게 돼 또 다른 척도에서 선진국가로 공인받는 의미도 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니라 다방면에서 우리에게 대단히 중요한 기회의 무대입니다. 우선 정치외교적으로는 우리의 노력 여하에 따라 북한의 핵실험과 ICBM급 미사일 발사로 경색된 국제관계에 해빙을 가져다 줄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이른바 북핵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참가 의사를 밝힌 40여 개국 정상급들과 적극적인 외교를 통해 한국의 역할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경제적으로도 이번 올림픽에서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로 초고속 통신망인 5G 이동통신을 실현해 IT강국 코리아의 이미지를 세계에 각인시키며 4차 산업의 선진국 대열 합류를 선언합니다. 또 한국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편리한 관광인프라, 세계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 한류 확산을 통해 문화관광 대국의 기반 구축에 나섭니다. 평창올림픽은 88 서울올림픽과 2002 월드컵에 이어 다시 한 번 세계인들에게 코리아의 열정과 하나 된 선진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여줄 기회이기도 합니다. 스포츠 면에서도 88 서울올림픽에 이어 또다시 세계 4강 신화를 재현함으로써 국민 모두가 자긍심을 충전할 좋은 계기입니다.
올림픽과 스포츠가 추구하는 기본 정신은 인류화합과 평화를 도모하는 정정당당한 대결, 페어플레이입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우리 사회가 정당한 규칙이 지배하는 사회, 분열과 갈등을 청산하고 화합의 정신으로 하나 된 선진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모아야 하겠습니다. 뉴스해설이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의 해가 밝았습니다.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은 88 서울올림픽에 이어 30년 만에 다시 세계인의 눈과 귀를 코리아로 향하게 하는 세계인의 축제입니다. 미국의 CNN도 올해 세계인이 가장 주목할 첫 이벤트로 평창동계올림픽을 꼽았습니다. 하계올림픽과 월드컵, 세계육상 선수권대회 등을 이미 치른 우리나라는 이번 동계올림픽을 통해 이른바 국제대회 그랜드슬램을 완성하게 돼 또 다른 척도에서 선진국가로 공인받는 의미도 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니라 다방면에서 우리에게 대단히 중요한 기회의 무대입니다. 우선 정치외교적으로는 우리의 노력 여하에 따라 북한의 핵실험과 ICBM급 미사일 발사로 경색된 국제관계에 해빙을 가져다 줄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이른바 북핵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참가 의사를 밝힌 40여 개국 정상급들과 적극적인 외교를 통해 한국의 역할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경제적으로도 이번 올림픽에서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로 초고속 통신망인 5G 이동통신을 실현해 IT강국 코리아의 이미지를 세계에 각인시키며 4차 산업의 선진국 대열 합류를 선언합니다. 또 한국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편리한 관광인프라, 세계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 한류 확산을 통해 문화관광 대국의 기반 구축에 나섭니다. 평창올림픽은 88 서울올림픽과 2002 월드컵에 이어 다시 한 번 세계인들에게 코리아의 열정과 하나 된 선진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여줄 기회이기도 합니다. 스포츠 면에서도 88 서울올림픽에 이어 또다시 세계 4강 신화를 재현함으로써 국민 모두가 자긍심을 충전할 좋은 계기입니다.
올림픽과 스포츠가 추구하는 기본 정신은 인류화합과 평화를 도모하는 정정당당한 대결, 페어플레이입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우리 사회가 정당한 규칙이 지배하는 사회, 분열과 갈등을 청산하고 화합의 정신으로 하나 된 선진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모아야 하겠습니다. 뉴스해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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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성 기자 bjs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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