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지하 마을, 튀니지 마트마타

입력 2018.01.02 (19:25) 수정 2018.01.0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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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북아프리카 튀니지 남부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지하 마을 마트마타입니다.

땅을 거대한 우물처럼 깊게 판 다음 인공 동굴을 만들어 그 안에 미로처럼 지하가옥들을 지어놓았습니다.

뜨거운 지상의 기후를 피해 땅속에 지하동굴을 파서 생활했던 이 지역 옛 베르베르인들의 혈거촌락이 남아있는 것인데요.

놀라운 사실은 이 마을이 1,000년여 동안 발견되지 않다가 지난 1967년에 발견돼 최근 들어서야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입니다.

이 마을 발견소식을 들은 영화감독 조지 루커스는 이곳에서 영화 '스타워즈'를 촬영하기도 했고, 현재 세계적인 유명 관광지가 됐습니다.

<인터뷰> 외국 관광객 : "실제 와 보니 정말로 아름답고 신기합니다."

마을에는 지하가옥을 복원한 호텔도 있고, 박물관도 마련돼 있는데요.

이색 관광지를 찾는 전 세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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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대의 지하 마을, 튀니지 마트마타
    • 입력 2018-01-02 19:27:41
    • 수정2018-01-02 19:30:50
    뉴스 7
이곳은 북아프리카 튀니지 남부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지하 마을 마트마타입니다.

땅을 거대한 우물처럼 깊게 판 다음 인공 동굴을 만들어 그 안에 미로처럼 지하가옥들을 지어놓았습니다.

뜨거운 지상의 기후를 피해 땅속에 지하동굴을 파서 생활했던 이 지역 옛 베르베르인들의 혈거촌락이 남아있는 것인데요.

놀라운 사실은 이 마을이 1,000년여 동안 발견되지 않다가 지난 1967년에 발견돼 최근 들어서야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입니다.

이 마을 발견소식을 들은 영화감독 조지 루커스는 이곳에서 영화 '스타워즈'를 촬영하기도 했고, 현재 세계적인 유명 관광지가 됐습니다.

<인터뷰> 외국 관광객 : "실제 와 보니 정말로 아름답고 신기합니다."

마을에는 지하가옥을 복원한 호텔도 있고, 박물관도 마련돼 있는데요.

이색 관광지를 찾는 전 세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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