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만 잘 견디면”…선박 발주 증가세, 조선업 훈풍?
입력 2018.01.11 (19:20)
수정 2018.01.1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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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주 절벽에 내몰렸던 조선업계가 지난해부터 물량이 늘어나며 수주에 숨통이 틔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세계 선박 발주물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란 전망속에 당장 올해 고비를 어떻게 넘기느냐가 중요해졌습니다.
박중관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 조선소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38척, 47억 달러 어치를 수주했습니다.
1년전보다 약 38%인 13억 달러가 늘었습니다.
지난해 한국 조선업 전체 수주는 176척에 645만 톤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이 1년전에 비해 78% 늘어나면서 수주에 숨통이 틘 겁니다.
세계 선박 발주 시장은 더 좋아져 올해 물량은 2천 780만 톤으로 지난해보다 20% 늘어나고 이후 증가세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홍성인/산업연구원 연구위원 : "전체적으로 해운 시황도 개선이 되고 있고 물동량 증가라던지 세계 경제의 회복 추세라던지 이런 것들이 반영이 된 것으로 보는 것이죠."]
그러나 당장 올해가 고빕니다.
조선업은 수주 이후 실제 건조까지 1년 이상 걸리기 때문에 지난 2015년과 2016년 수주 절벽으로 올해 일감이 크게 부족한 상황.
[강환구/현대중공업 사장 : "올해 물량은 더욱 줄어들어 힘든 한 해를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특히 해양사업은 몇 달 후면 일감이 완전히 바닥을 드러낼 것입니다."]
이에따라 국내 조선업계는 기업의 노력만으론 한계가 있다며 정부와 금융권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박중관입니다.
수주 절벽에 내몰렸던 조선업계가 지난해부터 물량이 늘어나며 수주에 숨통이 틔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세계 선박 발주물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란 전망속에 당장 올해 고비를 어떻게 넘기느냐가 중요해졌습니다.
박중관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 조선소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38척, 47억 달러 어치를 수주했습니다.
1년전보다 약 38%인 13억 달러가 늘었습니다.
지난해 한국 조선업 전체 수주는 176척에 645만 톤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이 1년전에 비해 78% 늘어나면서 수주에 숨통이 틘 겁니다.
세계 선박 발주 시장은 더 좋아져 올해 물량은 2천 780만 톤으로 지난해보다 20% 늘어나고 이후 증가세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홍성인/산업연구원 연구위원 : "전체적으로 해운 시황도 개선이 되고 있고 물동량 증가라던지 세계 경제의 회복 추세라던지 이런 것들이 반영이 된 것으로 보는 것이죠."]
그러나 당장 올해가 고빕니다.
조선업은 수주 이후 실제 건조까지 1년 이상 걸리기 때문에 지난 2015년과 2016년 수주 절벽으로 올해 일감이 크게 부족한 상황.
[강환구/현대중공업 사장 : "올해 물량은 더욱 줄어들어 힘든 한 해를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특히 해양사업은 몇 달 후면 일감이 완전히 바닥을 드러낼 것입니다."]
이에따라 국내 조선업계는 기업의 노력만으론 한계가 있다며 정부와 금융권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박중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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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1-11 19:26:21
- 수정2018-01-11 19:38:33

[앵커]
수주 절벽에 내몰렸던 조선업계가 지난해부터 물량이 늘어나며 수주에 숨통이 틔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세계 선박 발주물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란 전망속에 당장 올해 고비를 어떻게 넘기느냐가 중요해졌습니다.
박중관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 조선소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38척, 47억 달러 어치를 수주했습니다.
1년전보다 약 38%인 13억 달러가 늘었습니다.
지난해 한국 조선업 전체 수주는 176척에 645만 톤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이 1년전에 비해 78% 늘어나면서 수주에 숨통이 틘 겁니다.
세계 선박 발주 시장은 더 좋아져 올해 물량은 2천 780만 톤으로 지난해보다 20% 늘어나고 이후 증가세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홍성인/산업연구원 연구위원 : "전체적으로 해운 시황도 개선이 되고 있고 물동량 증가라던지 세계 경제의 회복 추세라던지 이런 것들이 반영이 된 것으로 보는 것이죠."]
그러나 당장 올해가 고빕니다.
조선업은 수주 이후 실제 건조까지 1년 이상 걸리기 때문에 지난 2015년과 2016년 수주 절벽으로 올해 일감이 크게 부족한 상황.
[강환구/현대중공업 사장 : "올해 물량은 더욱 줄어들어 힘든 한 해를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특히 해양사업은 몇 달 후면 일감이 완전히 바닥을 드러낼 것입니다."]
이에따라 국내 조선업계는 기업의 노력만으론 한계가 있다며 정부와 금융권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박중관입니다.
수주 절벽에 내몰렸던 조선업계가 지난해부터 물량이 늘어나며 수주에 숨통이 틔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세계 선박 발주물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란 전망속에 당장 올해 고비를 어떻게 넘기느냐가 중요해졌습니다.
박중관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 조선소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38척, 47억 달러 어치를 수주했습니다.
1년전보다 약 38%인 13억 달러가 늘었습니다.
지난해 한국 조선업 전체 수주는 176척에 645만 톤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이 1년전에 비해 78% 늘어나면서 수주에 숨통이 틘 겁니다.
세계 선박 발주 시장은 더 좋아져 올해 물량은 2천 780만 톤으로 지난해보다 20% 늘어나고 이후 증가세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홍성인/산업연구원 연구위원 : "전체적으로 해운 시황도 개선이 되고 있고 물동량 증가라던지 세계 경제의 회복 추세라던지 이런 것들이 반영이 된 것으로 보는 것이죠."]
그러나 당장 올해가 고빕니다.
조선업은 수주 이후 실제 건조까지 1년 이상 걸리기 때문에 지난 2015년과 2016년 수주 절벽으로 올해 일감이 크게 부족한 상황.
[강환구/현대중공업 사장 : "올해 물량은 더욱 줄어들어 힘든 한 해를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특히 해양사업은 몇 달 후면 일감이 완전히 바닥을 드러낼 것입니다."]
이에따라 국내 조선업계는 기업의 노력만으론 한계가 있다며 정부와 금융권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박중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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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관 기자 jk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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