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불난 버스에 갇혀…승객 50여 명 참변

입력 2018.01.18 (22:57) 수정 2018.01.18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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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카자흐스탄에서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에서 큰 불이 나 50여 명이 한꺼번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사망자는 모두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이주 노동자들로 러시아로 일하러 가던 길에 변을 당했다고 합니다.

카자흐스탄 북서부의 고속도로.

화염에 휩싸인 버스가 한복판에 서 있습니다.

오늘 아침 승객과 운전자 등 57명을 태우고 러시아로 가던 국제노선 버스에서 불이 났는데요.

얼마나 순식간에 번졌는지 대다수가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52명이 목숨을 잃었고 운전자를 포함해 5명만 생존했습니다.

사망자는 모두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이주 노동자들이라고 현지 당국이 밝혔습니다.

러시아로 일하러 가는 길에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현지 당국은 방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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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18 23:01:30
    • 수정2018-01-18 23: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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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에서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에서 큰 불이 나 50여 명이 한꺼번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사망자는 모두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이주 노동자들로 러시아로 일하러 가던 길에 변을 당했다고 합니다.

카자흐스탄 북서부의 고속도로.

화염에 휩싸인 버스가 한복판에 서 있습니다.

오늘 아침 승객과 운전자 등 57명을 태우고 러시아로 가던 국제노선 버스에서 불이 났는데요.

얼마나 순식간에 번졌는지 대다수가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52명이 목숨을 잃었고 운전자를 포함해 5명만 생존했습니다.

사망자는 모두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이주 노동자들이라고 현지 당국이 밝혔습니다.

러시아로 일하러 가는 길에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현지 당국은 방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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