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사람이 낙엽처럼”…유럽 강타한 폭풍

입력 2018.01.19 (22:52) 수정 2018.01.19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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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행인들이 몸을 가누지 못해 쓰러지고, 날려갑니다.

최대 시속 140km의 초강력 폭풍이 서유럽을 강타하면서 나무에 깔리고 지붕에서 추락하는 등 적어도 1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가로수가 뿌리째 뽑히며 유모차에 탄 아기와 여성을 덮칠 뻔합니다.

성인 남성이 강풍에 내동댕이쳐지는가 하면, 자전거와 함께 날려갈 뻔하기도 합니다.

최대 시속 140km의 강풍은 거대한 컨테이너 더미를 쓰러뜨리고 건물 지붕도 날려버렸습니다.

구조 작업을 하던 소방관 2명 등 독일에서만 8명이 숨졌습니다.

네덜란드에서도 쓰러지는 나무에 행인이 깔리는 등 폭풍 '프레데릭'으로 유럽에서 적어도 1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선로가 손상돼 독일과 네덜란드 전역에서 열차 운행이 한때 중단됐고, 암스테르담 공항에선 비행기가 뜨고 내리지 못해 운항에 큰 차질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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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19 23:03:42
    • 수정2018-01-19 23: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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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들이 몸을 가누지 못해 쓰러지고, 날려갑니다.

최대 시속 140km의 초강력 폭풍이 서유럽을 강타하면서 나무에 깔리고 지붕에서 추락하는 등 적어도 1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가로수가 뿌리째 뽑히며 유모차에 탄 아기와 여성을 덮칠 뻔합니다.

성인 남성이 강풍에 내동댕이쳐지는가 하면, 자전거와 함께 날려갈 뻔하기도 합니다.

최대 시속 140km의 강풍은 거대한 컨테이너 더미를 쓰러뜨리고 건물 지붕도 날려버렸습니다.

구조 작업을 하던 소방관 2명 등 독일에서만 8명이 숨졌습니다.

네덜란드에서도 쓰러지는 나무에 행인이 깔리는 등 폭풍 '프레데릭'으로 유럽에서 적어도 1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선로가 손상돼 독일과 네덜란드 전역에서 열차 운행이 한때 중단됐고, 암스테르담 공항에선 비행기가 뜨고 내리지 못해 운항에 큰 차질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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