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문체부 ‘2017 대중문화예술산업 실태 조사’ 결과 발표

입력 2018.01.24 (07:37) 수정 2018.01.24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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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나 연기자 등 대중문화예술인들의 규모와 소득에 관한 자료가 공개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17년 대중문화예술산업 실태조사'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기획사에 소속된 대중문화예술인은 모두 8천 59명으로 이 가운데 가수가 4천 28명, 전체 종사자의 50%를 차지했고 연기자와 모델, 희극인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전체 대중문화예술인의 월소득은 평균 183만 원으로 조사됐는데요,

응답자 중에는 소득이 아예 없거나 월소득이 100만원 미만이라고 답한 비율도 32%를 웃돌았습니다.

반면, 지난해 10월 국세청 자료를 인용한 발표에선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실 발표) 가수와 연기자 중 상위 1%는 각각 42억원과 20억원대의 연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난 바 있어 이는 결국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소득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을 낳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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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문체부 ‘2017 대중문화예술산업 실태 조사’ 결과 발표
    • 입력 2018-01-24 07:40:16
    • 수정2018-01-24 07: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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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나 연기자 등 대중문화예술인들의 규모와 소득에 관한 자료가 공개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17년 대중문화예술산업 실태조사'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기획사에 소속된 대중문화예술인은 모두 8천 59명으로 이 가운데 가수가 4천 28명, 전체 종사자의 50%를 차지했고 연기자와 모델, 희극인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전체 대중문화예술인의 월소득은 평균 183만 원으로 조사됐는데요,

응답자 중에는 소득이 아예 없거나 월소득이 100만원 미만이라고 답한 비율도 32%를 웃돌았습니다.

반면, 지난해 10월 국세청 자료를 인용한 발표에선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실 발표) 가수와 연기자 중 상위 1%는 각각 42억원과 20억원대의 연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난 바 있어 이는 결국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소득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을 낳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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