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中, 세계 최초 ‘원숭이 복제’ 성공

입력 2018.01.25 (20:32) 수정 2018.01.25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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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원숭이를 복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연구진은 난자에서 핵을 제거한 후, 여기에 다른 체세포에서 분리한 핵을 넣어 복제 수정란을 만드는 '체세포핵치환' 기법을 사용했습니다.

22년 전 영국 연구진이 복제양 '돌리'를 만들어 냈던 방식인데, 이번엔 세계에서 처음으로 영장류가 복제된 겁니다.

연구진은 복제 원숭이를 통해 뇌신경질환이나 암 같은 사람의 질환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바이 춘리/중국과학기술원장 : "이번 영장류의 복제 성공은 사람의 질병과 건강을 연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번 연구는 생물 분야 국제학술지인 '셀'에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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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25 20:30:00
    • 수정2018-01-25 20: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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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원숭이를 복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연구진은 난자에서 핵을 제거한 후, 여기에 다른 체세포에서 분리한 핵을 넣어 복제 수정란을 만드는 '체세포핵치환' 기법을 사용했습니다.

22년 전 영국 연구진이 복제양 '돌리'를 만들어 냈던 방식인데, 이번엔 세계에서 처음으로 영장류가 복제된 겁니다.

연구진은 복제 원숭이를 통해 뇌신경질환이나 암 같은 사람의 질환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바이 춘리/중국과학기술원장 : "이번 영장류의 복제 성공은 사람의 질병과 건강을 연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번 연구는 생물 분야 국제학술지인 '셀'에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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