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한중 커플’ 송승헌·유역비, 4년 열애 끝 결별

대표적인 한중 스타 커플 배우 송승헌 씨와 중국 여배우 유역비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어제 복수의 매체들은 중국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이미 헤어진 사이라고 전했는데요,

이후 송승헌 씨의 소속사는 배우의 사생활이라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지만 서로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며 결별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제작된 한중 합작 영화 '제3의 사랑'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 관계로 발전했습니다.

또 이듬해엔 공개적으로 교제 사실을 밝히고 공식 석상에서도 애정을 과시해 왔는데요,

오랜 커플의 결별 소식으로 일각에선 중국 정부의 한한령이 영향을 미친 것 같다는 추측도 제기됐지만 송승헌 씨 측은 두 사람이 멀리 떨어져 있는데다 바쁜 스케줄이 결별로 이어졌다며 한한령 관련설을 일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