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커피 대신 시·소설 나오는 ‘문학 자판기’ 등장

입력 2018.01.26 (07:28) 수정 2018.01.26 (07: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자판기에서 커피 대신 시나 수필이 인쇄된 종이가 나오는 ‘문학 자판기’가 등장했습니다.

경기도 용인시는 전국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시청사와 경전철 역사 등 모두 5곳에 문학 자판기를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업체가 개발한 이 문학 자판기는 지난해 서울 국제도서전에서 처음 소개돼 이목을 끌었는데요,

이번에 용인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도입을 결정했다며, 운영 비용은 시가 부담하고 시민들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고 전했습니다.

문학 자판기 안에는 윤동주 시인, 생떽쥐베리 등 동서양 유명 작가들의 작품 천여 편이 담겨 있고 시는 매달 새로운 작품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혀 시민들의 호응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문화광장] 커피 대신 시·소설 나오는 ‘문학 자판기’ 등장
    • 입력 2018-01-26 07:29:37
    • 수정2018-01-26 07:44:13
    뉴스광장
자판기에서 커피 대신 시나 수필이 인쇄된 종이가 나오는 ‘문학 자판기’가 등장했습니다.

경기도 용인시는 전국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시청사와 경전철 역사 등 모두 5곳에 문학 자판기를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업체가 개발한 이 문학 자판기는 지난해 서울 국제도서전에서 처음 소개돼 이목을 끌었는데요,

이번에 용인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도입을 결정했다며, 운영 비용은 시가 부담하고 시민들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고 전했습니다.

문학 자판기 안에는 윤동주 시인, 생떽쥐베리 등 동서양 유명 작가들의 작품 천여 편이 담겨 있고 시는 매달 새로운 작품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혀 시민들의 호응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