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학대 줄이고자 모의 시설에서 간병 연수
입력 2018.01.26 (09:46)
수정 2018.01.2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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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간병시설 직원들의 노인 학대 건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노인 학대를 줄이고자 모의시설에서 연수를 하는 곳이 있습니다.
[리포트]
도쿄의 한 간병 시설.
진짜 간병 시설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연수를 위해 만든 모의시설입니다.
전국에서 처음인데요.
방문 간병도 가정해 주택 등도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왜 이런 시설을 만든 걸까요?
[아사이/노인학대사건 발생시설 담당자 : "학대가 일어난 배경을 분석하니 지식부족과 오해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연수 대상은 신입사원입니다.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간병수요가 높아지면서 연간 2천명 정도가 입사하고 있지만, 3분의 1은 간병 경험이 전혀 없습니다.
연수를 할 때는 단지 기술만 중시하는 것이 아닙니다.
특히 스트레스가 심한 배설 도우미 연수에서는 참가자도 몇시간 동안 기저귀를 찬 샹태로 연수를 받습니다.
간병을 받는 사람들의 수치심과 불편함을 이해하기 위해서입니다.
간병인들을 세심하게 양성해 현장에서 직면하는 부담과 고민을 줄이려는 노력이 계속됩니다.
간병시설 직원들의 노인 학대 건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노인 학대를 줄이고자 모의시설에서 연수를 하는 곳이 있습니다.
[리포트]
도쿄의 한 간병 시설.
진짜 간병 시설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연수를 위해 만든 모의시설입니다.
전국에서 처음인데요.
방문 간병도 가정해 주택 등도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왜 이런 시설을 만든 걸까요?
[아사이/노인학대사건 발생시설 담당자 : "학대가 일어난 배경을 분석하니 지식부족과 오해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연수 대상은 신입사원입니다.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간병수요가 높아지면서 연간 2천명 정도가 입사하고 있지만, 3분의 1은 간병 경험이 전혀 없습니다.
연수를 할 때는 단지 기술만 중시하는 것이 아닙니다.
특히 스트레스가 심한 배설 도우미 연수에서는 참가자도 몇시간 동안 기저귀를 찬 샹태로 연수를 받습니다.
간병을 받는 사람들의 수치심과 불편함을 이해하기 위해서입니다.
간병인들을 세심하게 양성해 현장에서 직면하는 부담과 고민을 줄이려는 노력이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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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 학대 줄이고자 모의 시설에서 간병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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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1-26 09:46:55
- 수정2018-01-26 09:59:13
[앵커]
간병시설 직원들의 노인 학대 건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노인 학대를 줄이고자 모의시설에서 연수를 하는 곳이 있습니다.
[리포트]
도쿄의 한 간병 시설.
진짜 간병 시설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연수를 위해 만든 모의시설입니다.
전국에서 처음인데요.
방문 간병도 가정해 주택 등도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왜 이런 시설을 만든 걸까요?
[아사이/노인학대사건 발생시설 담당자 : "학대가 일어난 배경을 분석하니 지식부족과 오해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연수 대상은 신입사원입니다.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간병수요가 높아지면서 연간 2천명 정도가 입사하고 있지만, 3분의 1은 간병 경험이 전혀 없습니다.
연수를 할 때는 단지 기술만 중시하는 것이 아닙니다.
특히 스트레스가 심한 배설 도우미 연수에서는 참가자도 몇시간 동안 기저귀를 찬 샹태로 연수를 받습니다.
간병을 받는 사람들의 수치심과 불편함을 이해하기 위해서입니다.
간병인들을 세심하게 양성해 현장에서 직면하는 부담과 고민을 줄이려는 노력이 계속됩니다.
간병시설 직원들의 노인 학대 건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노인 학대를 줄이고자 모의시설에서 연수를 하는 곳이 있습니다.
[리포트]
도쿄의 한 간병 시설.
진짜 간병 시설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연수를 위해 만든 모의시설입니다.
전국에서 처음인데요.
방문 간병도 가정해 주택 등도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왜 이런 시설을 만든 걸까요?
[아사이/노인학대사건 발생시설 담당자 : "학대가 일어난 배경을 분석하니 지식부족과 오해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연수 대상은 신입사원입니다.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간병수요가 높아지면서 연간 2천명 정도가 입사하고 있지만, 3분의 1은 간병 경험이 전혀 없습니다.
연수를 할 때는 단지 기술만 중시하는 것이 아닙니다.
특히 스트레스가 심한 배설 도우미 연수에서는 참가자도 몇시간 동안 기저귀를 찬 샹태로 연수를 받습니다.
간병을 받는 사람들의 수치심과 불편함을 이해하기 위해서입니다.
간병인들을 세심하게 양성해 현장에서 직면하는 부담과 고민을 줄이려는 노력이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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