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이스라엘, 18만 년 된 턱뼈 발견…탈 아프리카 최고 인류 화석

입력 2018.01.26 (20:32) 수정 2018.01.26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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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서 최소 17만 7천 년 전 것으로 추정되는 인류의 턱뼈 화석이 발견됐습니다.

여덟 개의 치아를 지녔던 것으로 추정되는 위턱뼈로, 아프리카 밖에서 발견된 현생 인류의 화석 중 가장 오래된 것이라고 사이언스지는 전했습니다.

기존의 학설은 인류가 9만~12만 년 전 아프리카를 떠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했다고 추정해왔습니다.

[헤르슈코비츠/텔아비브대 고고학자 : "현생 인류가 아프리카를 떠난 것이 10만 년 전이 아닌 20만 년 전이라는 겁니다. 현생 인류의 진화 개념을 통째로 바꾸는 발견입니다."]

연구진은 발견된 턱뼈 화석이 현생 인류의 것임을 보여주는 특징으로 작은 포물선 형태의 치아 구조 등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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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26 20:31:03
    • 수정2018-01-26 20: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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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서 최소 17만 7천 년 전 것으로 추정되는 인류의 턱뼈 화석이 발견됐습니다.

여덟 개의 치아를 지녔던 것으로 추정되는 위턱뼈로, 아프리카 밖에서 발견된 현생 인류의 화석 중 가장 오래된 것이라고 사이언스지는 전했습니다.

기존의 학설은 인류가 9만~12만 년 전 아프리카를 떠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했다고 추정해왔습니다.

[헤르슈코비츠/텔아비브대 고고학자 : "현생 인류가 아프리카를 떠난 것이 10만 년 전이 아닌 20만 년 전이라는 겁니다. 현생 인류의 진화 개념을 통째로 바꾸는 발견입니다."]

연구진은 발견된 턱뼈 화석이 현생 인류의 것임을 보여주는 특징으로 작은 포물선 형태의 치아 구조 등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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