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가상화폐 해킹’…5800억 원 인출 ‘발칵’
입력 2018.01.27 (21:14)
수정 2018.01.27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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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가상 화폐 해킹 사건이 터졌습니다.
눈 앞에서 사라진 피해금액이 자그마치 한화로 6천억원 가까이 된다고 합니다.
이승철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일본 최대 규모의 가상 화폐 거래소 코인 체크가 해킹 된 것은 어제(26일) 새벽 3시쯤입니다.
부정 접속으로 580억 엔 상당의 뉴이코노미무브먼트(NEM) 코인이 사라졌습니다.
우리돈 5,800억 원 가량, 가상화폐 해킹 사고 가운데 가장 큰 규몹니다.
코인 체크 측은 8시간이 흐른 오전 11시 반 쯤 해킹 사실을 파악하고 거래를 중단시켰습니다.
해킹을 당한 회사 앞은 피해자들의 모습만 가끔 보일 뿐 깊은 침묵에 빠져 있습니다.
코인 체크는 지난 2012년 설립돼 13종류의 가상화폐를 취급해왔습니다.
회사 측은 어제(26일) 자정 쯤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사고 사실을 인정했지만, 피해를 어떻게 보상할지는 아직 미지숩니다.
[와다/코인체크 사장 : "깊이 사과드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코인체크 이용 고객 : "2,000만 원 정도 맡겼는데, 설마 이런 일이있을 줄이야...걱정이네요."]
일본에서는 지난 2014년에도 470억엔 상당의 비트코인 해킹 사고가 있었지만, 아직까지 피해보상은 제자리 걸음입니다.
가상화폐는 온라인상으로 거래되는 전자화폐의 일종으로 최근 새로운 대체 지불수단으로 주목받아왔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일본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가상 화폐 해킹 사건이 터졌습니다.
눈 앞에서 사라진 피해금액이 자그마치 한화로 6천억원 가까이 된다고 합니다.
이승철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일본 최대 규모의 가상 화폐 거래소 코인 체크가 해킹 된 것은 어제(26일) 새벽 3시쯤입니다.
부정 접속으로 580억 엔 상당의 뉴이코노미무브먼트(NEM) 코인이 사라졌습니다.
우리돈 5,800억 원 가량, 가상화폐 해킹 사고 가운데 가장 큰 규몹니다.
코인 체크 측은 8시간이 흐른 오전 11시 반 쯤 해킹 사실을 파악하고 거래를 중단시켰습니다.
해킹을 당한 회사 앞은 피해자들의 모습만 가끔 보일 뿐 깊은 침묵에 빠져 있습니다.
코인 체크는 지난 2012년 설립돼 13종류의 가상화폐를 취급해왔습니다.
회사 측은 어제(26일) 자정 쯤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사고 사실을 인정했지만, 피해를 어떻게 보상할지는 아직 미지숩니다.
[와다/코인체크 사장 : "깊이 사과드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코인체크 이용 고객 : "2,000만 원 정도 맡겼는데, 설마 이런 일이있을 줄이야...걱정이네요."]
일본에서는 지난 2014년에도 470억엔 상당의 비트코인 해킹 사고가 있었지만, 아직까지 피해보상은 제자리 걸음입니다.
가상화폐는 온라인상으로 거래되는 전자화폐의 일종으로 최근 새로운 대체 지불수단으로 주목받아왔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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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최대 ‘가상화폐 해킹’…5800억 원 인출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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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1-27 21:15:48
- 수정2018-01-27 22:39:48

[앵커]
일본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가상 화폐 해킹 사건이 터졌습니다.
눈 앞에서 사라진 피해금액이 자그마치 한화로 6천억원 가까이 된다고 합니다.
이승철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일본 최대 규모의 가상 화폐 거래소 코인 체크가 해킹 된 것은 어제(26일) 새벽 3시쯤입니다.
부정 접속으로 580억 엔 상당의 뉴이코노미무브먼트(NEM) 코인이 사라졌습니다.
우리돈 5,800억 원 가량, 가상화폐 해킹 사고 가운데 가장 큰 규몹니다.
코인 체크 측은 8시간이 흐른 오전 11시 반 쯤 해킹 사실을 파악하고 거래를 중단시켰습니다.
해킹을 당한 회사 앞은 피해자들의 모습만 가끔 보일 뿐 깊은 침묵에 빠져 있습니다.
코인 체크는 지난 2012년 설립돼 13종류의 가상화폐를 취급해왔습니다.
회사 측은 어제(26일) 자정 쯤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사고 사실을 인정했지만, 피해를 어떻게 보상할지는 아직 미지숩니다.
[와다/코인체크 사장 : "깊이 사과드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코인체크 이용 고객 : "2,000만 원 정도 맡겼는데, 설마 이런 일이있을 줄이야...걱정이네요."]
일본에서는 지난 2014년에도 470억엔 상당의 비트코인 해킹 사고가 있었지만, 아직까지 피해보상은 제자리 걸음입니다.
가상화폐는 온라인상으로 거래되는 전자화폐의 일종으로 최근 새로운 대체 지불수단으로 주목받아왔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일본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가상 화폐 해킹 사건이 터졌습니다.
눈 앞에서 사라진 피해금액이 자그마치 한화로 6천억원 가까이 된다고 합니다.
이승철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일본 최대 규모의 가상 화폐 거래소 코인 체크가 해킹 된 것은 어제(26일) 새벽 3시쯤입니다.
부정 접속으로 580억 엔 상당의 뉴이코노미무브먼트(NEM) 코인이 사라졌습니다.
우리돈 5,800억 원 가량, 가상화폐 해킹 사고 가운데 가장 큰 규몹니다.
코인 체크 측은 8시간이 흐른 오전 11시 반 쯤 해킹 사실을 파악하고 거래를 중단시켰습니다.
해킹을 당한 회사 앞은 피해자들의 모습만 가끔 보일 뿐 깊은 침묵에 빠져 있습니다.
코인 체크는 지난 2012년 설립돼 13종류의 가상화폐를 취급해왔습니다.
회사 측은 어제(26일) 자정 쯤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사고 사실을 인정했지만, 피해를 어떻게 보상할지는 아직 미지숩니다.
[와다/코인체크 사장 : "깊이 사과드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코인체크 이용 고객 : "2,000만 원 정도 맡겼는데, 설마 이런 일이있을 줄이야...걱정이네요."]
일본에서는 지난 2014년에도 470억엔 상당의 비트코인 해킹 사고가 있었지만, 아직까지 피해보상은 제자리 걸음입니다.
가상화폐는 온라인상으로 거래되는 전자화폐의 일종으로 최근 새로운 대체 지불수단으로 주목받아왔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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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기자 neo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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