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곳곳 총격 사건…사망자 속출
입력 2018.01.29 (10:43)
수정 2018.01.2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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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에 미국 전역 곳곳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서 사상자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펜실베이니아 주의 세차장에서 다섯 명이 목숨을 잃었고, 인디애나 주의 술집에서도 두 명이 숨졌고요, 조지아 주의 도로에서도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휴일 새벽, 펜실베이니아 주 작은 도시의 세차장에서 몇 분 동안 수십 발의 총격이 이어졌습니다.
경찰이 도착했을 땐 네 명이 숨져 있었고, 한 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숨진 사람들은 모두 2,30대로 남성 세 명과 여성 두 명입니다.
가정불화가 총격으로 이어졌다는 희생자 가족의 진술이 나왔고 경찰은 숨진 사람들 가운데 용의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새벽 두 시, 인디애나폴리스의 술집에서도 총격 사건이 벌어졌고 다섯 명이 총에 맞았습니다.
[저네이 쿡/인디애나폴리스 경찰 : "두 명이 숨졌습니다. 두 명이 위중한 상태이고 한 명은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조지아 주 애틀랜타 외곽에서는 한 운전자가 마구 총을 쏴댄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이 달아나는 용의자의 차량을 추격했고, 용의자는 결국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콜로라도 주 덴버에서도 총격이 벌어져 한 명이 숨졌고, 로스앤젤레스에서는 폭력조직이 연계된 총격 사건으로 다섯 명이 다쳤습니다.
주말에도 이렇게 총격 사건의 희생자가 속출했지만, 미 하원이 지난해 말 총기규제를 일부 완화하는 법안을 처리하는 등, 미국의 총기규제는 되레 뒷걸음질을 치는 모습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주말에 미국 전역 곳곳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서 사상자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펜실베이니아 주의 세차장에서 다섯 명이 목숨을 잃었고, 인디애나 주의 술집에서도 두 명이 숨졌고요, 조지아 주의 도로에서도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휴일 새벽, 펜실베이니아 주 작은 도시의 세차장에서 몇 분 동안 수십 발의 총격이 이어졌습니다.
경찰이 도착했을 땐 네 명이 숨져 있었고, 한 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숨진 사람들은 모두 2,30대로 남성 세 명과 여성 두 명입니다.
가정불화가 총격으로 이어졌다는 희생자 가족의 진술이 나왔고 경찰은 숨진 사람들 가운데 용의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새벽 두 시, 인디애나폴리스의 술집에서도 총격 사건이 벌어졌고 다섯 명이 총에 맞았습니다.
[저네이 쿡/인디애나폴리스 경찰 : "두 명이 숨졌습니다. 두 명이 위중한 상태이고 한 명은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조지아 주 애틀랜타 외곽에서는 한 운전자가 마구 총을 쏴댄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이 달아나는 용의자의 차량을 추격했고, 용의자는 결국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콜로라도 주 덴버에서도 총격이 벌어져 한 명이 숨졌고, 로스앤젤레스에서는 폭력조직이 연계된 총격 사건으로 다섯 명이 다쳤습니다.
주말에도 이렇게 총격 사건의 희생자가 속출했지만, 미 하원이 지난해 말 총기규제를 일부 완화하는 법안을 처리하는 등, 미국의 총기규제는 되레 뒷걸음질을 치는 모습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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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곳곳 총격 사건…사망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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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1-29 11:02:28
[앵커]
주말에 미국 전역 곳곳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서 사상자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펜실베이니아 주의 세차장에서 다섯 명이 목숨을 잃었고, 인디애나 주의 술집에서도 두 명이 숨졌고요, 조지아 주의 도로에서도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휴일 새벽, 펜실베이니아 주 작은 도시의 세차장에서 몇 분 동안 수십 발의 총격이 이어졌습니다.
경찰이 도착했을 땐 네 명이 숨져 있었고, 한 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숨진 사람들은 모두 2,30대로 남성 세 명과 여성 두 명입니다.
가정불화가 총격으로 이어졌다는 희생자 가족의 진술이 나왔고 경찰은 숨진 사람들 가운데 용의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새벽 두 시, 인디애나폴리스의 술집에서도 총격 사건이 벌어졌고 다섯 명이 총에 맞았습니다.
[저네이 쿡/인디애나폴리스 경찰 : "두 명이 숨졌습니다. 두 명이 위중한 상태이고 한 명은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조지아 주 애틀랜타 외곽에서는 한 운전자가 마구 총을 쏴댄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이 달아나는 용의자의 차량을 추격했고, 용의자는 결국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콜로라도 주 덴버에서도 총격이 벌어져 한 명이 숨졌고, 로스앤젤레스에서는 폭력조직이 연계된 총격 사건으로 다섯 명이 다쳤습니다.
주말에도 이렇게 총격 사건의 희생자가 속출했지만, 미 하원이 지난해 말 총기규제를 일부 완화하는 법안을 처리하는 등, 미국의 총기규제는 되레 뒷걸음질을 치는 모습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주말에 미국 전역 곳곳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서 사상자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펜실베이니아 주의 세차장에서 다섯 명이 목숨을 잃었고, 인디애나 주의 술집에서도 두 명이 숨졌고요, 조지아 주의 도로에서도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휴일 새벽, 펜실베이니아 주 작은 도시의 세차장에서 몇 분 동안 수십 발의 총격이 이어졌습니다.
경찰이 도착했을 땐 네 명이 숨져 있었고, 한 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숨진 사람들은 모두 2,30대로 남성 세 명과 여성 두 명입니다.
가정불화가 총격으로 이어졌다는 희생자 가족의 진술이 나왔고 경찰은 숨진 사람들 가운데 용의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새벽 두 시, 인디애나폴리스의 술집에서도 총격 사건이 벌어졌고 다섯 명이 총에 맞았습니다.
[저네이 쿡/인디애나폴리스 경찰 : "두 명이 숨졌습니다. 두 명이 위중한 상태이고 한 명은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조지아 주 애틀랜타 외곽에서는 한 운전자가 마구 총을 쏴댄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이 달아나는 용의자의 차량을 추격했고, 용의자는 결국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콜로라도 주 덴버에서도 총격이 벌어져 한 명이 숨졌고, 로스앤젤레스에서는 폭력조직이 연계된 총격 사건으로 다섯 명이 다쳤습니다.
주말에도 이렇게 총격 사건의 희생자가 속출했지만, 미 하원이 지난해 말 총기규제를 일부 완화하는 법안을 처리하는 등, 미국의 총기규제는 되레 뒷걸음질을 치는 모습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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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한 기자 han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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