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아프간 카불 군 교육 시설에 자폭 공격…군인 11명 사망

입력 2018.01.29 (20:33) 수정 2018.01.2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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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차를 이용한 자폭테러로 200명 이상 사상자가 발생한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또다시 자폭 공격이 벌어졌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오늘 오전 5시 쯤 카불 서쪽의 한 군사교육시설 입구에서 괴한 두 명이 자폭한 뒤 세 명의 무장괴한이 경비병력과 총격전을 벌였습니다.

이 공격으로 최소 11명의 군인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와지리 아프간 국방부 대변인은 이외에도 16명이 다쳤으며, 무장괴한은 자폭한 2명 외에 2명이 경비 병력에 의해 사살됐고, 한명은 생포됐다고 밝혔습니다.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는 자신들이 이번 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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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29 20:31:02
    • 수정2018-01-29 20: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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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차를 이용한 자폭테러로 200명 이상 사상자가 발생한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또다시 자폭 공격이 벌어졌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오늘 오전 5시 쯤 카불 서쪽의 한 군사교육시설 입구에서 괴한 두 명이 자폭한 뒤 세 명의 무장괴한이 경비병력과 총격전을 벌였습니다.

이 공격으로 최소 11명의 군인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와지리 아프간 국방부 대변인은 이외에도 16명이 다쳤으며, 무장괴한은 자폭한 2명 외에 2명이 경비 병력에 의해 사살됐고, 한명은 생포됐다고 밝혔습니다.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는 자신들이 이번 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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