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日, 드럼 세탁기에 갇혀 5살 아이 숨져

입력 2018.01.29 (20:34) 수정 2018.01.2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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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의 한 주택에서 지난 27일 다섯 살 어린이가 드럼 세탁기에 갇혔다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아이는 드럼 세탁기 안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아버지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습니다.

NHK에 따르면 아이가 발견됐던 세탁기는 안에서 문을 열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었는데요.

현지 경찰은 이 때문에 아이가 안에서 나오지 못하고 갇히게 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선 3년 전에도 7살난 아이가 같은 사고로 사망하는 일이 있었는데요.

어린이들이 드럼 세탁기 주변에서 놀지 않도록 부모가 주의를 더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과 함께 아이가 외부에서 쉽게 세탁기 문을 열 수 없도록 하는 장치가 의무화되어야 한다는 주장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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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29 20:31:02
    • 수정2018-01-29 20: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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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의 한 주택에서 지난 27일 다섯 살 어린이가 드럼 세탁기에 갇혔다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아이는 드럼 세탁기 안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아버지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습니다.

NHK에 따르면 아이가 발견됐던 세탁기는 안에서 문을 열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었는데요.

현지 경찰은 이 때문에 아이가 안에서 나오지 못하고 갇히게 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선 3년 전에도 7살난 아이가 같은 사고로 사망하는 일이 있었는데요.

어린이들이 드럼 세탁기 주변에서 놀지 않도록 부모가 주의를 더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과 함께 아이가 외부에서 쉽게 세탁기 문을 열 수 없도록 하는 장치가 의무화되어야 한다는 주장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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